설교예화

트와일라 타프와 창의적인 습관

Johnangel 2023. 7. 7. 23:24

트와일라 타프와 창의적인 습관

미국 출신의 안무가이자 현대 무용가인 ‘트와일라 타프'가 있습니다.

그녀는 고전 무용이든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이든 손을 대는 작품마다 큰 성공을 거두며 ‘천재 무용가’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그녀의 하루는 새벽 5시 30분 택시를 타고 꼬박꼬박 체육관에 가는 일 부터 시작됩니다. 

그녀가 쓴 “창의적인 습관" 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나에게 의례는 아침마다 체육관에서 하는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이 아니다. 

내게 의례는 택시 기사와의 대화다. 내가 택시 기사에게 행선지를 말하면 그것으로 내 하루 시작의 의례가 완성된다.” 라고요. 

첫 시작이 택시를 타는 것 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요즘 제가 건강회복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며칠 되지 않았지만, 운동장을 뛰다 걷다 뛰다 걷다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운동장에서 뛰는 것 보다 힘든게 뭔지 혹시 아시나요? 

뭘까요? 

바로 운동장에 나가는 것입니다. 

일단 나가면 뛸 수 있는데 피곤하니까, 약속이 있으니까, 내일 할 수도 있으니까, 어쩌다 보니까 못나가는 상황이 수백 수천가지입니다.

마태복음 21장 3절 말씀입니다.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시면 즉시 허락해야 합니다.

즉시 움직여야 합니다.

지체할 수 없습니다.

말씀이 들리는 즉시 실행해야 나귀든, 나의 삶이든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더 채운 뒤에 드리고 싶지만, 하나님께서 순종을 필요로 하십니다.

순종은 타이밍입니다. 

일상의 변화를 가져오는 위대한 일은 작은 실행부터 시작되듯, 믿음의 완성은 말씀하신 즉시! 일어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