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없이 살 수 없어

예배 없이 살 수 없어

 

교회는 예배를 위하여 부름을 받은 기관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예배가 드려지는 교회, 거룩한 하나님과 죄인과의 만남이 있고 그 만남 안에서 지상의 미물과 같은 존재들이 천상의 전능아신 하나님을 대면합니다

거기에 자기가 누구인지 깨닫는 겸비함이 있고, 자신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 얼마나 부적합한 존재인지를 아는 자기 인식과 회개가 있습니다

뉘우침이 있고 돌이킴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다시 한 번 하늘로부터 부어주시는 신적인 은혜 없이는 살 수 업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삶의 모든 소망을 자신의 선한 상태나 의로운 행위에 두지 않고 오로지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두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두 예배를 통해 경험하는 시간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살아 있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난 모든 사람들은 그러한 예배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갑니다

 

넓은 의미의 삶의 예배는 좁은 의미의 신령한 예배가 제공해 주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가능해지고, 넓은 의미로 본 예배인 삶이 하나님께 바쳐짐으로 좁은 의미의 예배가 더욱 신령해지는 것입니다

결국 온 천하 만민은 여호와 앞에 예배하는 세상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