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생활의 시작은 성경을 넘기면서 시작하는 것이다
장대은 목사님의 《크리스천 엄마의 독서수업》이라는 책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기독교를 책의 종교라 부른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글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의 독서가 중요한 이유도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영적인 해석 이전에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만나는 지점이 현실 독서이기 때문이다. 현실이라는 시공간에서 성경책을 읽는 행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간다.”
글로 되어 있는 성경! 삶의 지침을 가르쳐주고, 삶의 현장으로 나왔을 땐, 들었던 말씀 이해했던 말씀을 적용하며 진리를 찾아갑니다.
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단한 분을 매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자리에 모셔서 과외를 받을 수 없다면 책을 읽어라!’는 얘기를 청소년들에게 잔소리처럼 하기도 했습니다.
‘성경을 읽어라, 책을 읽어라’ 라는 말이 고리타분하게 들려도 미디어에 빠져 허우적 거리며 갈피를 못잡는 우리 세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8절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고 가르쳐주시는 성령님께서 성경을 통해 지혜의 말씀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 지식의 말씀으로 가르쳐주십니다.
경건생활의 시작은 성경을 넘기면서 시작하느냐, 휴대전화 스크롤로 시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에요.
오늘도 성경을 꾸준히 읽으시는 중에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지혜와 지식을 발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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