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커 키츠의 마음의 법칙과 마음을 다스리는 의지
의도하지 않게 관계는 어그러지고, 계획하는 일마다 미뤄지고, 오랜만에 시간을 냈더니 갑자기 약속이 깨지고, 식물을 심었더니 너무 웃자라 잡초가 되어버렸고, 주차 자리가 없어 멀리 돌아왔고, 다른사람은 안해도 되는 일을 해야 하는 상황, 열거하다 보면 꼭 나한테만 일어나는 부정적인 일들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짜증나는 상황입니다.
이런 일들 뒤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프레이밍을 하는 순간, 후에 일어나는 일 모두가 짜증나는 상황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폴커 키츠의 “마음의 법칙"에 보면 이런 때, 생각의 방향을 잠시 멈추고 관점을 바꾸는 ‘리-프레이밍을 실행하라’고 합니다.
‘나는 되는 일이 없어' 라는 말을 ‘나는 아직 할 수 없어'로 바꾸는 것입니다. 부글부글 화가 치미는 상황에서 ‘지금 이 상황이 나에게 하려는 말은 뭘까? 상황속에 숨어있는 기회는 뭐지?’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부정적 상황을 무조건 긍정으로 포장하는 것은 아니에요.
감정을 인정하고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마음에 쿠션을 두고 날아오는 화살을 일단 받아두는 것입니다.
잠언 16장 32절 말씀입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부정적 요소가 다가올 때 마다 욕을 하고 화를 낸다면 스스로가 얼마나 힘들까요?
하지만,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나의 마음 누가 정복하고 바르게 세워나갈 수 있을까요?
마음을 다스리고 싶다는 의지에 하나님께서 힘을 더해주실 것입니다.
걸려 넘어져 욕 하기 원했던 사단의 편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기 원하시는 하나님 편에 서길 소망합니다.
마음을 잘 다스려 성을 빼앗은 용사같이 숨은 기회를 발견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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