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죽어 가는 자 다 구원하고 (찬송가 498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크로스비가 집회에 설교자로 초빙되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설교를 하고 있던 때였다. 그날따라 그녀의 뇌리에는 어머니가 계시지 않아 어머니의 자애로운 가르침 없이 방황하는 청년들이 있다면 그들은 반드시 구제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설교 후 결심의 시간에 크로스비는 “어머니의 품을 떠나 방탕하게 세월을 보내는 이는 누구라도 나와 상담하라”고 제의했다. 바로 이 때 한 청년이 일어나며 “나더러 하는 말씀인가요? 나는 어머니와 천국에서 만나려고 했지만 아직도 이렇게 허망한 삶을 살고 있으니 어떻게 어머니를 만나겠습니까?”라며 빈정거렸다. 그러자 크로스비는 이 청년을 앞으로 나오게 해서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