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의 도움 받고자 (찬송가 214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이 찬송은 해밀톤이 무디의 간증을 듣고 감동을 받아 쓰게 된 찬송가이다. 무디의 간증은 이러했다. 여러 해 전, 나는(무디) 스코틀랜드의 대도시에서 부흥집회를 하고 있었다. 이때 참석한 어느 소녀가 구원에 관한 간절한 소망을 안고 자기 교회에 돌아가 구원받는 길을 자세히 알려달라고 담임목사에게 물었다. “아가씨, 걱정하지 말아요. 간단해요. 성경을 읽고 기도를 드리세요. 그러면 구원받아요.” 담임목사는 쉽게 대답하였다. 그러자 가엾은 소녀는 울면서 부르짖었다. “목사님, 저는 글을 몰라요. 기도할 줄도 몰라요!” 목사는 그를 위해 기도한 후 기도를 가르쳐주었다. 그러자 소녀가 이렇게 기도를 하였다. “주 예수님, 제 모습 이대로 받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