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찬송가 314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엘리자베스 프렌티스(Elizabeth Payson Prentiss)는 많은 작품을 남긴 19세기 여류 시인이다. 에드워드 페이슨 목사의 딸로 독실하고 교양 있는 환경에서 자라난 그녀는 고향인 미국 포틀랜드와 여러 도시에서 교사로서 활동했다. 27세 때 장로교 목사인 조지 프렌티스(George L. Prentiss)와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뒀지만 연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쉴 새 없이 집필 활동을 계속했다. 그 당시 베스트셀러의 기준은 20만부가 팔리는 것이었는데, 프렌티스가 쓴 '천성을 향하여‘의 판매량은 그 기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녀의 다른 책 '가정의 꽃'(The Flower of the Family)도 거의 베스트셀러의 기준에 가까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