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상 18:17~30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Johnangel 2022. 6. 7. 12:30

사무엘상 18:17~30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17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18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버지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19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21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22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23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의 귀에 전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 한지라
24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하니
25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26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에게 아뢰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27 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8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29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0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골리앗을 죽인 자에게 자기 딸을 주겠다고 약속한 사울 왕은 다윗에 대한 질투와 다윗의 연소함으로 인해 약속을 지키지 않고 미루다가 다윗이 성장하고 백성들의 존경을 받게 되자 사울은 어쩔 수 없이 다윗에게 자신의 큰 딸인 메랍을 다윗의 아내로 주겠다고 하면서 조건을 다시 걸어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투에 나아가 다윗을 죽이려고 시도했던 사울의 손이 아닌 블레셋 군대의 손에 의해 다윗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자 다윗은 자신을 해치려는 사울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자신의 신분이나 혈통이나 가문이나 사회적 지위상 왕의 사위가 될 자격이 없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고 이에 사울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자신의 큰 딸을 다른 사람인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음을 보며,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신다"(베드로전서 5:5)는 말씀을 확신하며 우리를 대적하는 어떠한 세력들의 공격 가운데서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며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로마서 12:17, 21)"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편 사울의 다른 딸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였고 이 사실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자 이를 이용하여 다윗을 죽일 기회가 왔다고 좋아하며 자신의 딸을 다윗에게 주어 결혼시킴으로 다윗에게 사울의 딸이 함정이 되게 하여 블레셋 군대가 다윗을 죽이게 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다윗에게 미갈을 아내로 맞아 사울의 사위가 되게 하려는 마음을 먹고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다윗에게 은밀히 말하여 왕이 다윗을 기뻐하며 모든 신하도 다윗을 사랑하므로 다윗이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하게 하자 신하들이 사울의 말을 그대로 다윗에게 전하자 다윗은 그들에게 자신은 가난하고 천한 신분으로 왕의 사위가 되기 위해 지불할 예물을 마련할 경제력이 없다고 거절하자 신하들이 이를 사울에게 알렸고 이에 사울은 다시 신하들에게 다윗을 자신의 사위로 삼는데 다른 어떤 예물도 필요없고 다만 사울 왕의 원수를 갚는 의미로 블레셋 군사 100명의 생식기 양피를 베어오면 된다고 말하면서 다윗을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죽게 하고 또 만일 승리하였다 하더라도 분노한 블레셋이 일으키는 또 다른 전쟁에 나가 죽게 하려고 하였고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에게 전하자 다윗이 이를 받아들여 정한 결혼 날이 되기도 전에 부하들과 함께 블레셋 진영으로 들어가 블레셋 군사 200명을 죽이고 그들의 생식기의 양피를 베어와 사울에게 주자 사울이 자신의 딸 미갈을 다윗의 아내로 주었음을 보며, 악한 원수대적들이 제아무리 철저한 계획과 전략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을 해치려 할지라도 오히려 그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완전한 승리와 성공을 안겨주심으로 더욱 빛나게 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이 있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만을 바라보며 최후의 승리를 쟁취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심으로 인해 자신이 세운 계획이 실패하고 다윗이 하는 일들이 다 형통한 것을 보았고 또 자신의 딸 미갈이 다윗을 진심으로 사랑하자 날이갈수록 다윗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고 속으로 다윗의 원수 대적이 되어 그를 죽이고자 하였지만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침략할 떄마다 다윗은 그 어떤 군대 지휘관보다 지혜롭게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고 이로 인해 다윗의 이름이 더욱 존귀해져 명망이 높아졌음을 보며, 우리가 우리 자신을 높이려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의 마음과 몸을 드려 헌신하고 충성할 떄 어느새인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높은 곳에 세워주시고 존귀하고 보배롭게 만들어주신다는 사실을 믿으며 오늘도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신실하고 진실하게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