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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0:1~23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Johnangel 2022. 6. 9. 11:34

사무엘상 20:1~23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1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2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3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4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8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9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10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1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13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20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22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다윗을 죽이려고 라마나욧에 왔다가 성령이 사울과 그의 부하들에게 임하여 예언함으로 다윗을 사로잡지 못하고 다윗은 이 틈을 타 사울의 왕궁이 있는 기브아로 가서 요나단에게 무죄한 자신을 사울이 죽이려는 자신의 위급한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자 요단은 자신의 아버지 사울은 크고 작은 모든 일을 자신에게 알리고 난 뒤 시행하기 때문에 요나단이 모르는 상태에서 다윗을 죽일 일은 없다고 하였고 이에 다윗은 요나단이 다윗에게 군복과 칼을 주고 또 다윗의 목숨까지 구해주는 호의를 베풀어 준 사실에 대해 이미 사울은 잘 알고 있고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는 계획을 요나단이 알면 요나단이 이러한 계획을 슬퍼하거나 반대할 것이므로 알리지 않는 것이라고 하면서 어쨌든 당시는 사울의 계속적인 살해 음모로 다윗은 죽음 일보 직전에 있다고 말하자 요나단은 다윗의 어떤 소원이든 다 들어 줄것이라고 약속하고 그 다음날이 처음 것을 여호와께 드린다는 의미로 매달 첫 날인 월삭 절기에 제물을 드린 후 가족들이 함께 새로운 삶을 다짐하는 식사를 하게 되는데 다윗은 사울 왕과 함께 식사를 하지 않고 월삭 절기가 끝나는 셋째 날까지 들에 나가 숨고 사울이 다윗의 소재를 물을 때 그가 그의 아버지 이새의 가족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드리는 유월절, 칠칠절, 수장절 중 하나를 택하여 매년 한차례씩 드리던 매년제를 드리러 그의 고향 베들레헴에 가기를 요나단에게 요청하였다고 사울에게 말할 때 이를 이해하고 좋게 여기면 사울이 더 이상 다윗을 해칠 생각이 없지만 이에 대해 화를 내면 다윗을 죽이려는 마음이 여전하다는 것으로 판단하하고 하면서 다윗은 요나단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과 맺은 우정의 약속을 진실되게 행하라고 하고 만일 다윗에게 어떠한 죄악이 있으면 사울에게 데리고 갈 것 없이 요나단의 손으로 속히 자신을 죽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자 요나단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고 자신의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죽일 결심을 하게 되면 반드시 이를 다윗에게 알릴 것이라고 하자 다윗은 여전히 사울이 자신을 죽이고자 살기등등하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사울의 의도를 누가 다윗 자신에게 알려줄 것이냐고 하자 요나단은 다윗을 이끌고 들로 나가 다윗에게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기를 자신이 그 다음 날이나 그 다음 날 그 시각에 자신의 아버지 사울의 마음을 헤아려 다윗을 향한 마음이 좋아졌으면 반드시 사람을 보내 이를 다윗에게 알게 하겠고 반대로 사울이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 의도가 보이는데도 요나단 자신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에게 알리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벌을 내리시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버지 사울과 함께 하신 축복이 다윗에게도 함께 하시기를 소원한다고 말하고 만일 하나님께서 사울 왕조를 몰락시키시고 다윗 왕조를 세우시면 다윗이 요나단이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요청하면서 하나님께서 다윗의 원수대적들을 이 땅에서 멸절시키신다 하여도 요나단 자신의 가계만은 지켜 보호해달라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다윗의 원수들에게 공의로운 심판으로 징벌하시기를 원하다고 말하였고 다윗을 자신의 생명과 같이 사랑하는 요나단의 지극한 우정이 요나단으로 다시 맹세하게 하였고 이에 다윗은 그 다음날 월삭 절기 때 다윗이 보이지 않으면 사울이 다윗의 소재를 물을 것이며 월삭 절기가 끝나는 삼 일 뒤에 과거 사울이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했을 때 다윗이 숨어 있던 곳의 이정표시로 삼는 에셀 바위 곁에 다윗이 또 다시 숨어 있으면 요나단이 세 개의 화살을 그 바위 옆에 쏘아 자신을 시중드는 자에게 화살을 찾으라고 하면서 화살이 이쪽 편에 있다고 하면 하나님 앞에 맹세코 사울의 다윗에 대한 살해 의도가 없으므로 다윗은 안전할 것이지만 마일 화살이 그 시중드는 자 앞에 있다고 말하면 여전히 사울이 다윗을 살해할 의도가 있으므로 속히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도망하라고 하면서 이러한 다윗과 요나단 사이의 언약은 결코 변치 않고 그들 사이에 계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다고 하는 것을 보며, 어려운 난관에 처한 자에 대해 외면하지 않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 아픔과 고통을 헤아리며 함께 울고 함께 웃어주면서 그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께서 지켜 보호하심과 선한 길로 인도하심을 간구하면서 그 어떠한 세상적 이해타산에 휩싸이지 않고 변하지 않는 넓은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며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는 하나님의 그 선하신 뜻을 좇아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로마서 12:21)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