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상 22:1~23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Johnangel 2022. 6. 11. 23:13

사무엘상 22:1~23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3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4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5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6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
7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8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9 그 때에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 중에 섰더니 대답하여 이르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 것을 내가 보았는데
10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음식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
11 왕이 사람을 보내어 아히둡의 아들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 곧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부르매 그들이 다 왕께 이른지라
12 사울이 이르되 너 아히둡의 아들아 들으라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13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새의 아들과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여 그에게 떡과 칼을 주고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서 그에게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게 하려 하였느냐 하니
14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왕의 호위대장도 되고 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
15 내가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은 것이 오늘이 처음이니이까 결단코 아니니이다 원하건대 왕은 종과 종의 아비의 온 집에 아무것도 돌리지 마옵소서 왕의 종은 이 모든 크고 작은 일에 관하여 아는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16 왕이 이르되 아히멜렉아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요 너와 네 아비의 온 집도 그러하리라 하고
17 왕이 좌우의 호위병에게 이르되 돌아가서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 그들도 다윗과 합력하였고 또 그들이 다윗이 도망한 것을 알고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 왕의 신하들이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이기를 싫어한지라
18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19 제사장들의 성읍 놉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 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더라


20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21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알리매
22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
23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사울을 피해 블레셋으로 도망하였다가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죽임을 당할 위기에 미친척 함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 다윗은 블레셋 가드를 떠나 그곳과 베들레헴 중간에 있는 아둘람 동둘로 도망하였고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의 형제와 아버지의 친척들이 그곳에 함께 하였으며 사울의 학정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영적으로 고통받던 자들이 함께 하고 다윗을 따랐는데 모두 400명 정도가 되었으며 인원이 커지자 피난처로서 역할이 힘든 아둘람 굴을 떠나 다윗의 증조모 룻의 고향이며 사울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모압 땅으로 다윗의 부모와 가족들을 안전하게 인도하여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 때까지 부모와 가족을 모압에 모시며 함께 있으며 모압 미스베의 요새에 거하였는데 400명 중 한 명인 선지자 갓이 모압 땅을 떠나 유다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다윗이 헤브론 산맥의 산등성이에 있는 헤렛 수풀에 거하였음을 보며,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하더라도 내 곁에서 나를 위해 힘이 되어주고 기도해주는 믿음의 공동체가 있으며 어떻게 해야 될지 말씀을 통해 가르쳐주고 믿음의 길로 인도해주는 리더들이 있음에 감사하면서 나 또한 그 공동체에서 나보다 연약한 자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믿음으로 이끌어주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윗이 400명의 군사들과 함께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은 사울은 높이 쌓아올린 고지인 기브아에서 단창을 들고 곁에 선 신하들에 자신이 백성들로부터 착취한 포도원과 밭을 주고 그들을 천부장과 백부장으로 삼았는데 다윗이라면 그렇게 했겠느냐고 하면서 다윗은 오히려 그들이 아닌 유다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었을 것이라고 하면서 집단 이기심을 발동해 자신의 기득권을 보호하라고 자극했으며 사울의 모든 신하들이 다윗과 요나단이 언약을 맺었고 이 사실을 알면서도 사울을 위로하거나 사울에게 고발하여 알리지도 않았으며 요나단이 사을에게 매복 공격을 할 것이라는 정보를 그 누구도 자신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하자 에돔 사람으로 시위대장인 도엑이 자신의 이방인의 약점을 극복하고 출세할 기회를 포착하고자 사울에게 충성심을 발휘해 다윗이 놉 성읍에 왔을 때 제사장 아히멜렉이 다윗의 운명에 대해 하나님께 묻고 그에게 떡과 포도주를 주며 골리앗의 칼을 주는 것을 자신이 목격했다고 아히멜렉을 고발하자 분노한 사울은 아히멜렉 뿐 아니라 높에 거주하는 아히멜렉의 친척들인 제사장들까지 소집하고 왜 사울의 대적인 다윗에게 먹을 것과 무기를 주고 사울을 기습공격할 계획에 대해 하나님께 물어 사울 왕을 향한 반역죄를 지었느냐고 추궁하자 제사장 아히멜렉은 사울 왕의 신하 중에 다윗과 같이 충성된 자가 없으며 다윗은 왕의 사위이자 왕의 시위대장이며 왕궁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라고 하면서 다윗을 위하여 하나님께 물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며 아히멜렉과 그의 친척 제사장들이 사울에게 반역한 적도 없고 이러한 일은 알지도 못하므로 이 일에 대해 책임을 묻지 말아달라고 애원하지만 사울은 반드시 아히멜렉과 그의 친척 제사장들의 집안 사람들을 모두 죽일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을 호위하던 병사들에게 다윗과 내통하여 그를 돕고 다윗이 도망친 사실을 사울에게 알리지도 않은 아히멜렉과 그의 친척 제사장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지만 군사들이 무죄하고 하나님이 세운 제사장들을 죽이라는 잔인하고 미친 명령을 내린 사울의 말을 거부자 사울은 도엑에게 제사장들을 죽이라고 하자 그가 가서 85명의 제사장들을 죽이고 놉 성읍에 거하는 자들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죽이고 가축들까지 진멸하였음을 보며,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무죄한 자에게 누명을 씌우고 그를 해치려 혈안이 되어 있는 자는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분노와 혈기 속에 어리석은 악을 행하여 그 모든 댓가를 치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의 육체의 소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때 놉의 성소를 지키다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히멜렉의 아들인 아비아달이 다윗에게 도망을 가서 이 사실을 알리자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음식과 칼을 주던 날 그 곳에 도엑이 있었고 이 사실을 사울에게 알릴 줄 알았다고 하면서도 그의 아버지와 그의 집안 제사장들이 모두 죽임을 당한 것이 바로 다윗 자신으로 말미암았으며 자신이 행한 거짓말로 인한 범죄에 대해 인정하고 회개하고 돌이키면서 아비아달의 생명을 노리는 원수대적이 곧 다윗의 생명을 노리는 원수대적이므로 하나님께서 다윗 자신과 함께 하시므로 자신을 보호하실 것이므로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고 그를 안심시키는 것을 보며, 나로 인하여 공동체가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나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지은 죄가 있으며 철저하고도 신속하게 회개하며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공동체원들에게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지켜 보호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간증하고 믿음의 용기를 심어주어 함께 공동체를 든든하게 세워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