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벤저민 디즈레일리(Benjamin Disraeli)와 당당함

Johnangel 2023. 6. 7. 10:50

벤저민 디즈레일리(Benjamin Disraeli)와 당당함

벤저민 디즈레일리(Benjamin Disraeli)는 영국의 정치가이자 소설가 입니다.

성공회로 개종한 유대인 출신 정치인으로 1874년부터 영국의 총리를 두 번 역임했습니다. 영국에 큰 유익을 가져온 인물로 기억되고 있어요. 

그런데 디즈레일리는 젊은 시절부터 당당함과 확신에 찬 말투 때문에 비난을 받았습니다. 

투자에 실패하고, 사업에도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정치에 입문 할 때도 수 차례걸쳐 낙선했습니다. 

젊은 날은 그냥 당당함만 있었지,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총리가 될 수 있었던 걸까요? 벤저민 디즈레일리가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좌절이 곧 인생의 진짜 실패다. 실패를 거듭할 수록 나는 더 강해진다.” 

그는 실패의 경험으로 정치의 흐름, 국제 정세를 배우게 되었구요, 협조를 구하는 법을 터득해 가난한 노동자들의 주거개선 법을 시행하고, 빈민가를 새롭게 단장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공중보건법을 크게 개선했고, 노동법을 개정해 나갔습니다.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를 인수해 영국의 강국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결국  인정받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12장 32절 말씀입니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고 하신 말씀 뒤에 두려워 말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근거없는 당당함 아닙니다.

실패하는 인생, 과연 무얼 할 수 있을까 좌절의 연속인 인생, 작게만 보이는 바로 그 인생에게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허락하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충분한 근거가 있는 당당함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 임할 하나님 나라 구하기를 주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세상의 실패 따위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정복해 가라고 하시는겁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이름을 크게 높이며 당당하게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