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예레미야 13:1~14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Johnangel 2023. 7. 31. 17:56

예레미야 13:1~14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베 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물에 적시지 말라 하시기로

2 내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띠를 사서 내 허리에 띠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4 너는 사서 네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거기서 그것을 바위 틈에 감추라 하시기로

5 내가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가서 그것을 유브라데 물 가에 감추니라

6 여러 날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내가 네게 명령하여 거기 감추게 한 띠를 가져오라 하시기로

7 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가져오니 띠가 썩어서 쓸 수 없게 되었더라

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10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가죽 부대가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찰 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13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위의 왕 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고

14 또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 부자 사이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사랑하지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멸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가 하나님 앞에 범죄한 유다의 멸망을 썪은 베띠의 비유로 설명하면서 하나님께서 열방 가운데서 이스라엘 민족을 거룩히 구별하여 열방에 대한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으나 유다 백성들은 교만함으로 인해 부패하고 타락하여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지 못함으로써 아무 쓸모없게 되었으므로 그들을 버려 이방인의 포로가 되게 하신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거룩함과 영화로움의 상징인 제사장들의 의복인 에봇에 두르는 띠를 사서 허리에 띠고 물에 썩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거룩히 구별하여 열방에 대하여 제사장 나라로 삼으사 영화롭게 하셨고 세상에 오염되지 않고 선민 이스라엘이 성벼된 삶을 살 것을 요구하셨고, 이에 예레비야는 이러한 상징적 행동에 대한 의미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으로 화답하였으며, 여호와께서 재차 말씀하시면서 백성들의 상습적인 불순종에 대비해 예레미야의 우직한 순종을 요구하시면서, 이렇게 사서 허리에 띤 띠를 예루살렘에서 640km나 떨어져있는 유브라데 강의 바위 틈에 감추어 신속히 썩게 하라고 하셨고, 이에 예레미야가 말씀대로 순종하여 베 띠가 물가 바위틈에 감추어진 것 같이 유다가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더 사랑하였고 베띠가 물가에서 썩게 되었듯이 하나님을 사랑한 유다도 필연적으로 부패하여 아무 쓸모없게 되었음을 암시하시고, 유브라데 강변 바위 틈에숨겼던 베띠가 충분히 썩을 만한 기간이 경과한 뒤에 여호와께서 그 베띠를 가져오라 명령하시자, 예레미야가 가보니 베띠가 썩어 있었고 이는 유다가 본래 사람들의 요긴한 허리띠와 같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되어 열방의 제사장 나라로 출범을 했지만 범죄하여 하나님과 열방에 대하여 아무런 쓸모도 없는 존재와 같이 되었고, 다시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유다를 열방 중에서 택하여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삼으심으로 열방에 대하여 탁월하며 영광되게 하셨으나 그들이 범죄함으로 인해 이제 그 영광을 수치스러운 것으로 바꾸시며 유다의 교만을 징벌하시겠다고 하시고, 이렇게 하나님께서 존귀한 띠인 유다 백성을 버리신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기를 거절하였고 마음의 강퍅한대로 행하였으며 다른 신들을 좇아 절하였기 떄문이라고 지적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택하여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 나라로 삼으셔서 열방에 대하여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드러내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나아와 경배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으나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며 온갖 죄악을 다 범함으로써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지 못함은 물로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우를 범함으로써 썩은 베띠와 같이 더 이상 아무런 쓸모도 없는 존재가 되어 하나님의 심판에 처해질 수 밖에 없다고 하시고, 또 두번째 비유인 포도주로 가득찬 술병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유다의 죄악을 중점적으로 지적하시고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하시면서 유다백성들의 말에는 포도주 병에 포도주를 채우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이치인데 이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가 하는 식의 경멸을 하면서 강퍅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자, 하나님께서는 유다인들이 병에 포도주가 가득 차는 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범죄한 그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가득 임하게 될 것은 이해하지 못하느냐고 꾸짖으시면서 강퍅한 유다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예고하시면서, 이렇게 유다 백성들이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하고 죄악에 취하여 마치 술에 취해 서로 싸워 자멸하듯 하나님을 버리고 그들 마음대로 좌충우돌하면서 자행자지함으로 멸망을 자초하였다고 하시면서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되기를 포기한 유다 백성들을 완전히 진멸하기까지 당신의 진노를 거두지 않겠다고 하심을 보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세상에 대하여 제사장 사명을 맡았으므로 그 맡은 바 사명과 특권을 큰 만큼 그 책임 또한 커서 그것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고 이렇게 무책임할 떄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매순간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의 사명 의식을 날로 새롭게 하는 책임있는 크리스챤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