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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4:13~22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Johnangel 2023. 8. 4. 11:01

예레미야 14:13~22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13 이에 내가 말하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리라 하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15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16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기근과 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당할 것인즉 그들을 장사할 자가 없을 것이요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딸이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17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상처로 말미암아 망함이라

18 내가 들에 나간즉 칼에 죽은 자요 내가 성읍에 들어간즉 기근으로 병든 자며 선지자나 제사장이나 알지 못하는 땅으로 두루 다니도다

19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 받기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보나이다

20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21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22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

 

유다의 죄가 많음을 자복하고 그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이르믕로 불리는 하나님의 백어이라는 사실을 근거로 하여 심판을 유보해 주실 것을 호소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의 금식이나 제사 등에도 불구하고 유다 배것ㅇ들의 죄를 용서하지 앟을 뿐 아니라 가뭄 이후에도 카롸 기근과 염병을 통해 그들을 멸하실 것을 밝히심으로써 유다에 대한 심판의지를 분명히 하시자 예레미야 선지자는 백성들을 위한 중보 노력의 좌절에 대해 탄식하며 조금도 누그러지지 않는 하난미의 심판 의지와 전혀 회개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완고한 백성 사이에서 그의 아픔은 더해 갔으며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백성에게 거짓 안전과 보호를 약속했기 때문에 백성들이 그릇된 길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는 논리를 전개하여 백성들의 죄를 경감해 주시기를 호소하자, 하나님께서는 이미 백성들에게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는 지혜를 주셨기 때문에 백성들의 죄와 책읨을 거짓 선지자들에게만 전가 할 수없다고 하시고 또 거짓 선지자들의 기원과 소명은 자신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하시면서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각종 미신을 유포하면서 거짓 계시를 거짓 계시를 말했으며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이 그것을 믿고 따른 것은 핑계할 수 없는 적극적인 죄로서 이에 대한 심판은 필연적이라고 하시고, 거짓 평안을 전한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 심판을 예언하시면서 그들이 임하지 아니하리라고 부정했던 것들이 그대로 그들에게 임할 것이라고 선포하시고, 거짓 선지자들에 의해 미혹당한 백성들 역시 예레미야와 같은 참 선지자의 말에는 순종하지 않고 거짓 선지잦들의 속임수에 따랐기 때문에 심판에서 제외돌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한 어조로 말하면서, 예레미야는 한편으로는 멸망의 선고를 받은 백성들이 대표의 입장에서 다른 한편으로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에게 멸망의 징계를 내려야만 하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실로 큰 비애감과 아픔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음을 눈물로 표현하면서, 예루살렘 멸망의 날에 성 밖에서는 적군의 칼에 의해 백성들이 죽임을 당하고 성 안에서는 기근과 질병으로 백성들이 죽어 갈 것이며 백성의 지도자로 자처했던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은밀한 도피처를 찾아 헤매지만 심판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에 어쩔줄 몰라 헤매이게 될 것이라고 하시고, 한편 이미 두 차례의 중보기도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거절을 당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다시 한 번 세번째 중보기도를 하면서 더 잇항 다른 논리적 호소가 아닌 마지막 남은 유다 백성들마저 멸망당해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호소의 기도를 드리면서, 회개 외에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멈추게 할 다른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을 백성과 조상들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편입시켜 그들을 대신하여 죄악을 고백하면서, 유다의 구원 호소를 위한 예레미야의 세 가지 종보기도의 근거를 제시하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주의 백성으로 불리는 유다가 멸망한다면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이방인들의 조롱을 받아 하나님의 명예에 손상이 되므로 유다를 구원하시고 또 주의 영광의 위인 예루살렘 성전을 위하여 유다의 멸망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의 유린을 가져오지 않도록 유다를 구원하시고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하시고 그들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셨는데 만일 유다마저 멸망한다면 주의 언약은 폐지되므로 유다를 구원해 달라는 하나님의 신실성에 근거하여 호소하고, 하나님만이 찬양받으실 만한 창조주이심을 찬양하면서 하나님만이 모든 세상의 통치자요 심판자이시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께만 나아와 당신의 풍성한 자비를 구한다고 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은 어떠한 경우에도 죄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공의로우신 분이시며 회개에도 기회가 있고 그 때가 지나면 회개하고 싶어도 회개랄 수 없으며 그 결과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과 불의에 대해 엄중하게 책망하되 죄인을 향한 사랑과 희생 정신을 가지고 구원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며  또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고 오직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중보만이 우리를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할 수 있음을 깨닫고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이 범죄하면 그 죄에 대해 엄히 징계하면서도 백성 자체는 버리지 않으시고 결국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하심을 깨닫고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중보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