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힘든 이유는 기다림의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러셀 브런슨은 ‘마케팅 설계자’라는 책에서 수익을 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라고 조언합니다.
“...콘텐츠가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제작되기 때문에 유익한 것을 모두 찾아낼 수 없다. 그래서 시간이 흘러 최고의 콘텐츠로 수면 위로 떠오르기를 기다린다. 청중을 모으는 첫 단계가 훌륭한 콘텐츠를 만드는 거라면, 두 번째는 콘텐츠가 주목받을 만큼 오래 버티는 것이다.”
콘텐츠를 만든다고 다 수익이 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무르익을 시간이 필요합니다.
러셀 브런슨은 마냥 기다리라고만 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콘텐츠를 만들어내라고 합니다.
마케팅의 대가 세스 고딘(Seth Godin)은 SNS영상제작을 위해 초청받을 때 100개 이상 꾸준히 영상을 올린 크리에이터와만 약속을 잡는다고 합니다.
마가복음 10장 48절 말씀입니다.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맹인 거지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가까이에서 지나가는지 멀리서 지나가는지 볼 수 없습니다.
군중들이 이동하는데 길가에 앉아 예수님을 부릅니다.
‘안들릴거야. 소용없을거야. 포기해. 너무 늦었어. 이미 지나가신지도 모르쟌아’하는 두려움을 뚫고 이때가 아니면 안된다는 절실함을 갖고 계속 소리 높여 예수님을 부릅니다.
몇 번째였을지 모르지만, 예수님의 응답이 있을 때 까지 부르고 또 부르며 기다린 결과 예수님을 만나고 눈을 뜹니다.
기다림이 힘든 이유는 기다림의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이죠.
기다리는 동안을 유혹, 핀잔, 부정, 불안을 떨쳐내며, 계속 두드리고 외쳐야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외침에 신실하게 응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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