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유머 605

순간의 재치

순간의 재치유머는 우리 삶의 윤활유로 사람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고 때로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어느 목사님이 설교중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니고데모는 신분이 세리였고 키가 작았습니다.그런데 그는 예수님을 몹시 보고 싶었습니다.”설교를 듣던 성도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목사님은 설교가 은혜가 있어 그런 줄 알고 더 큰 소리로 설교했다“그때 예수님이 니고데모가 사는 동네에 오셨습니다.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보고 싶어 나아갔으나 키가 작아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설교가 이쯤 되자 성도들이 “와”하고 웃어버렸다.그때서야 목사님은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게 되었다.당황되고 얼굴도 화끈거렸다.그렇지만 목사님은 순간 재치를 발휘했다.“그때 삭개오가 나타나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그 자리는 내 자리..

기독유머 2024.06.22

베드로와 삼계탕

베드로와 삼계탕 베드로가 사역을 하다가 몸과 마음이 아주 힘들어져 몸져누웠다. 한의사가 와서 진맥을 하더니 말했다."삼계탕을 먹으면 낫습니다."그 말대로 했더니 베드로는 거뜬하게 나았다. 사람들이 놀라서 그 용한 한의사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그가 대답했다.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한 죄책감이 치유되지 않아서 닭이 울 때마다 몸과 마음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더군요.그래서 그 놈의 닭을 잡아먹으면 몸과 마음이 회복될 것 같았지요.."

기독유머 2024.06.20

욕을 이기는 길

욕을  이기는 길 설교자에게는 설교 전에 종종 마음을 상하게 하는 공격성 글을 받을 때가 있다. D.L. 무디가 설교 전에 기도를 하고 있었다.눈을 뜨고 보니, 쪽지가 하나 올라왔다. 광고인가 하고 보았더니, '바보' 라고 쓰인 쪽지였다.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강한가?속이 상하고, 화가 날 법하다. 그리고 그 쪽지를 보낸 사람은 지금 얼마나 즐기고 있을까? 그 때 무디가 청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누가 제게 광고를 전달하셨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내용' 은 없고, '이름' 만 써있네요!"

기독유머 2024.06.17

집사

집사어느 여인이 교회를 다니면 무병장수하고 복을 받는다는말을 듣고 교회를 나갔다.목사 : 5년 만 열심히 교회에 나오시면. .집사 주겠습니다.여인 : 목사님. 열심히 다니겠습니다.그녀는 그 후 열심히 교회를 나갔다.드디어 5년이 되는 해그녀는 집사 직분을 받았다,그런데 ....그녀 : 목사님! 집 안 사줍니까?목사 : 네? 집이라니요?그녀 : 처음 제가 교회에 나왔을 때. . 5년만 교회 잘 다니면         집 사준다고 했지 않습니까.

기독유머 2024.06.15

웃음의 이유

웃음의 이유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예배가 시작되었는데 목사님이 아랫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참으려고 애를 썼지만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목사님은 성도들에게 5분간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볼 일을 마치고 목사님이 다시 강단에 올라왔을 때 성도들이 마구 웃고 있었습니다.이를 이상하게 여긴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물었습니다."아니 여러분! 양해를 구하고 갔다 왔는데 이렇게 웃으면 어떻게 합니까?"그때 짓궂은 집사님 한 분이 말했습니다."목사님! 다음에 화장실에 가실 때는 핀 마이크를 뽑아 놓고 가세요!"

기독유머 2024.06.13

불신자가 은혜받을 때

불신자가 은혜받을 때 어느 목사님이 친한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다.오랜 기도 끝에 드디어 그 친구가 와이셔츠 주머니에 담배를 꽂은 채 교회로 왔다.그래도 와 준 게 고마와서 되도록 앞자리에 앉히고 목사님은 뒤에서 눈물로 기도했다.제발 은혜 받게 해 달라고... 설교는 시작됐고 친구는 성령의 감동을 받기 시작했다.담뱃갑을 꺼내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손수건을 꺼내 훌쩍거리면서 많은 은혜를 체험했다.예배는 끝났고 사람들은 다 돌아갔는데, 그 친구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목사님이 옆에 가서 왜 안가냐고 물었다. "내가 은혜를 받았는데 어떻게 그냥가냐""그럼 어쩔려구" "은혜를 갚아야지...""어떻게 갚을 건데.....?" "이 교회 목사님이 총 몇 분이나 되냐?""전도사님까지 한 열 분 된다." "다 모이시..

기독유머 2024.06.11

심부름

심부름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막상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마는 우리들...예수님을 내 곁에 있는 친구처럼 느끼고 가깝게 지내자구요.어두운 곳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었다.어느 날 밤 엄마가 아이에게 뒷마당에 있는 빗자루를 가지고 오라고 시켰다."엄마, 바깥은 지금 캄캄해서 무서워요.""아가, 밖에는 예수님이 계신데 뭐가 무섭니? 널 지켜주실거야.""정말 밖에 예수님이 계세요?""그럼, 그분은 어디에든 계신단다. 네가 힘들 때 널 도와주신단다."그러자 아이가 잠시 생각하더니 뒷문을 살짝 열고 틈새로 말했다."예수님, 거기 계시면 빗자루 좀 갖다 주실래요?"

기독유머 2024.06.05

물 위를 걸으라

물 위를 걸으라어떤 청년이 은혜에 충만하여성경에 예수님과 베드로가 물위를 걸었던 것을 기억하고예수님이 나보다 더 큰일도 할 수 있다고 하신 것과산을 옮길만할 믿음도 있다는 기억이 있어믿음을 가지고 한강을 건너기로 하였다.물위로 한발 내어 딛었을 때 물위로 걸어갈 것이라고 믿었던 청년은그만 물에 빠져들어 실망하고 말았다.그래서 이 일로 목사님을 찾아가 따지듯 물었다."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수도 있다고 하고제자들은 물 위를 걸었는데저는 기도하고 은혜도 충만한데 왜 물에 빠지는 것입니까?"목사님은 이 청년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하셨다."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오라고 하셨나요?""아니요.""그러니까 빠지지요. 베드로는 예수님이 걸어오라고 하셨습니다."

기독유머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