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상 4:12~22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Johnangel 2022. 5. 14. 23:16

사무엘상 4:12~22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12 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에서 달려나와 그 옷을 찢고 그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13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곁에 자기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 마음이 여호와의 궤로 인하여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에 들어오며 고하매 온 성이 부르짖는지라
14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가로되 이 훤화하는 소리는 어찜이뇨 그 사람이 빨리 와서 엘리에게 고하니
15 때에 엘리의 나이 구십 팔이라 그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고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가로되 내 아들아 일이 어찌 되었느냐
17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자빠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 많고 비둔한 연고라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지 사십년이었더라


19 그의 며느리 비느하스의 아내가 잉태하여 산기가 가까왔더니 하나님의 궤 빼앗긴 것과 그 시부와 남편의 죽은 소문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 죽어갈 때에 곁에 섰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지도 아니하며 관념치도 아니하고
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 시부와 남편이 죽었음을 인함이며
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뒤 한 베냐민 사람이 싸움터에서 빠져나와 극한 수치와 슬픔의 표시로 옷을 찢고 머리에 티끌을 뿌리며 실로의 성소에 이르렀고 하나님의 법궤를 전쟁터에 내보낸 대제사장 엘리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을 받아 더욱 더 두려움과 떨림의 불안한 심정으로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가 그 베냐민 사람이 성에 들어와 블레셋과 의 전투에서 법궤가 빼앗겼다는 소식을 전하자 온 성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음을 알고 통탄하며 부르짖자 98세의 나이로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며 사람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자 무척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싸움터에서 도망해온 베냐민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자신이 블레셋과의 싸움터에서 도망하여 왔다고 보고하자 엘리는 그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안부를 묻자 그는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에 패하여 다 도망쳐 나왔고 수 만의 이스라엘 군인들이 죽임을 당하였으며 엘리의 두 아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법궤마저도 빼앗겼다는 비보를 전하자 노년의 나이에 비대하기까지 한 엘리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그만 목이 부러져 죽고 말았으며 당시 그는 사사가 된 지 40년이 되었음을 보며, 거듭되는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죄악에 대해 둔감하며 서로에게 권면을 통해 회개하여 돌이키지 않고 죄악에 익숙해지고 난 뒤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후회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항상 주님의 얼굴 앞에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고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서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엘리의 며느리이며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출산이 임박하여 있다가 하나님의 법궤가 블레셋에 빼앗기고 자신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다는 비보를 듣고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아이를 출산하였고 갑작스러운 출산으로 인해 비느하스의 아내가 죽어 가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아이를 낳았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하며 안정을 시키고자 하였지만 그녀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반응도 보이지 않다가 말하기를 법궤를 빼앗기고 자신의 시아버지와 남편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서 떠났다는 뜻으로 그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하였음을 보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그 영광이 소멸되지 않도록 날마다 겸손함과 경건한 신앙적 삶을 살아가는데 최선을 다하며 항상 주님의 임마누엘의 임재와 우리 가운데 영광으로 역사하시기를 간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