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상 6:1~7:2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Johnangel 2022. 5. 17. 13:28

사무엘상 6:1~7:2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1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은 지 일곱 달이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까 그것을 어떻게 그 있던 곳으로 보낼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치라

3 그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려거든 거저 보내지 마고 그에게 속건제를 드려야 할지니라 그리하면 병도 낫고 그의 손을 너희에게서 옮기지 아니하는 이유도 알리라 하니

4 그들이 이르되 무엇으로 그에게 드릴 속건제를 삼을까 하니 이르되 블레셋 사람의 방백의 수효대로 금 독종 다섯과 금쥐 다섯 마리라야 하리니 너희와 너희 통치자에게 내린 재앙이 같음이니라

5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의 독한 종기의 형상과 땅을 해롭게 하는 쥐의 형상을 만들어 이스라엘 신꼐 영광을 돌리라 그가 혹 그의 손을 너희와 너희의 신들과 너희 땅에서 가볍게 하실까 하노라

6 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 같이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겠느냐 그가 그들 중에서 재앙을 내린 후에 그들이 백성을 가게 하므로 백성이 떠나지 아니하였느냐

7 그러므로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8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속건제로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은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고 그것을 보내어 가게 하고

9 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

10 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11 여호와의 궤와 및 금 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

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

 

13 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 그 본 것을 기뻐하더니

14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선지라 무리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암소들은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리고

15 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그 궤와 함께 있는 금 보물 담긴 상자를 내려다가 큰 돌 위에 두매 그 날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께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니라

16 블레셋 다섯 방백이 이것을 보고 그 날에 애그론으로 돌아갔더라

17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물로 드린 금 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

18 드린 바 금 쥐들은 견고한 성읍에서부터 시골의 마을에까지 그리고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놓은 큰 돌에 이르기까지 다섯 방백들에게 속한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성읍들의 수대로였더라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

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20 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21 전령들은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1 기랏여아람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2  궤가 기랏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블레셋이 이스라엘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언약궤를 탈취하여 가지고 있다가 하나님께서 내리신 재앙으로 말미암아 버티지 못하고 다시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되돌려보내기로 결정하기까지 7개월이 걸렸고 블레셋의 다곤과 같은 우상에게 제사하는 제사장과 마술을 사용해 시의 뜻을 알아내 일을 결정하는 신의 대변자 역할을 하는 점술가인 복술자들을 불러 언약궤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또 그것을 이스라엘로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묘안을 알려달라고 말하자 그들은 언약궤를 보내려면 그냥 언약궤만 보내지 말고 자신들이 남의 즉 하나님의 소유를 불법으로 빼앗아옴으로 인해 생긴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드리는 보상물이나 예물을 드리는 속건제를 드려야 독종의 재앙이 그치고 이 재앙의 이유가 언약궤로 인함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자 그러면 무엇으로 속건제물을 삼으면 좋겠느냐고 묻자 블레셋 5대 도시의 통치자 숫자대로 독종의 종양을 형상화하여 만든 금독종 5개와 이 독종을 퍼뜨리는 쥐를 형상화한 금쥐 5마리를 만들어 속건제물로 삼으라고 하자 블레셋의 5대 도시의 통치자들이 금 독종의 형상과 금쥐의 형상을 5개씩 만들어 하나님께 돌려 그 재앙을 멈추시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과거 바로와 애굽사람들이 완악한 마음을 고집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지 않음으로 10가지 재앙을 통해 고통을 받고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냄과 같은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말고 속히 언약궤를 이스라엘에 돌려주자고 하여 블레셋 사람들이 사람이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로운 수레와 한 번도 멍에를 메지 않고 일을 시키지 않은 새끼를 낳아 젖을 먹이고 있는 소 두마리를 끌고와 소들에게 수레의 멍에를 메우고 새끼 송아지들은 우리에 가두어두고 언약궤를 가져와 수레에 싣고 그 곁에 속건제로 드릴 금독종과 금쥐를 담은 상자를 싣고 그 소들로 그들 마음대로 가게 하여 그 소들을 지켜보다가 그 소들이 그들이 젖을 먹이고 있는 새끼 송아지를 놔두고 블레셋 에그론에서 제일 가까운 이스라엘의 제사장 성읍인 벧세메스로 향하여 가면 이 독종의 재앙이 분명히 언약궤로 인해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내린 재앙임이 확실하고 그 소들이 벧세메스로 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면 이 재앙은 하나님이나 언약궤와 상관없이 우연히 일어난 재앙임을 알 수 있다고 하고 말한 그대로 하여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소 두마리를 끌고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의 우리에 가두고 수레에 언약궤와 속건제물인 금독종과 금쥐를 담은 상자를 수레에 싣자 소들이 벧세메세로 향하는 길로 향해 즉시 나아가면서 울음소리를 내고 좌우 곁길로 가지 않고 갔으며 블레셋 5대 도시의 통치자들이 벧세메스와 에그론 경계까지 가서 그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따라갔음을 보며,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면서도 여전히 하나님 대신 세상의 우상들을 고집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하나님의 징벌만을 피하려고 하는 어리석은 모습은 우리에게 없는지 돌아보고 다른 어떤 이유가 아닌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그 분의 임재하심을 사모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벧세메스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추수하다가 언약궤를 보고 기뻐하였고 수레가 벧세메스에 사는 여호수아라 하는 사람의 밭의 큰 돌이 있는 곳에 멈추자 그 곳에 모인 자들이 수레를 해체해 땔감으로 삼아 수레를 끌고 온 두마리의 소를 제물로 삼아 번제로 하나님께 드리고 그 성읍에 사는 레위인들이 언약궤와 속건제물이 담긴 상자를 내려 큰 돌 위에 내려놓고 번제와 더불어 화목제를 드렸으며 이 장면을 목격한 블레셋 통치자들은 에그론으로 돌아갔으며 블레셋 사람들이 속건제물로 드린 금 독종은 블레셋 5대 성읍인 아스돗, 가사, 아스글론, 가드, 에그론을 위한 것이며 금 쥐는 위의 5대 성읍에 딸린 시골 마을의 모든 성읍들을 위해 만들었으며 언약궤를 올려 놓았던 자연석은 사무엘상이 기록되었던 당시까지 여호수아의 밭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으며 한편 벧세메세 사람들이 여호와의 법을 중요시하지 않고 자신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언약궤 안을 들여다 봄으로 70명이 죽었고 이에 벧세메세 사람들이 슬피 울면서 다시 한 번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을 가지고 블레셋 사람들이 행한 것처럼 어떻게 빨리 이 법궤를 다른 곳으로 옮길까 생각하여 원래 언약궤가 안치되어 있던 실로의 성막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이미 파괴되었으므로 대신에 인근에 있는 기럇여아림 성읍에 사람을 보내어 그들로 언약궤를 가져가도록 하자고 하였음을 보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기뻐하면서도 그분에 대한 경외심이 없이 그 위엄과 능력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아닌 호기심이나 의심을 통해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교훈삼아 우리의 생각과 기준에 의해 하나님을 판단하려 하지 않고 나를 창조하시고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의 그 높고 위대하심 앞에 겸손하게 엎드려 경배하며 그 영광과 능력과 위엄을 찬양하는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에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언약궤를 레위인이며 산지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옮겨 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새롭게 제사장으로 임명하여 언약궤를 잘 보존하도록 하였고 그 후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기까지 20년 동안(실제로 다윗이 다윗성으로 옮겨올 때가지는 70년 동안) 기럇여아림에 있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우상숭배를 통해 하나님께 범죄하였다가 블레셋의 통치와 억압을 받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금 하나님께 슬퍼 울며 회개하며 부르짖었음을 보며, 하나님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완악한 마음을 고집하며 결국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고서야 슬피 울며 돌이키는 때늦은 회개 아닌 후회를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음성에 날마다 민감하며 우리를 돌아보아 신속한 회개와 죄악으로부터 완전하게 돌아섬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서 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