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상 5:1~12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Johnangel 2022. 5. 16. 11:18

사무엘상 5:1~12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5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7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8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9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

 

10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들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11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신의 궤를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12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이스라엘과의 전투에서 언약궤를 탈취한 블레셋 사람들이 언약궤를 자신들의 신인 다곤신에게 전리품으로 바치기 위해 에벤에셀로부터 아스돗으로 옮겨 다곤신전에 두었는데 다음 날 아침 언약궤 앞에 다곤신이 얼굴이 땅에 닿은채 엎드러져 있자 우연한 일이라고 여기고 다곤신을 일으켜 놓았으나 다음날에도 다곤신이 똑같이 언약궤 앞에 엎드러져 있는데 몸체만 남아있고 머리와 두 손목이 잘린채 문턱에 있었고 이후로도 사무엘서가 기록될 당시까지 블레세 사람들은 다곤의 머리와 손과 발이 있던 다곤의 신전 문턱을 신성화하여 출입하는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사람들이 밟지 않았음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잠시 이스아렝을 환난 가운데 내버려 두셨을지라도 그 일로 인하여 결코 하나님께서 모독을 당하실 수 없었고 이방 잡신들의 신전에 갇혀 계실 분이 아니심을 스스로 보여주셨고 그 능력을 나타내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허탄한 것을 의지하는 어리석은 자들의 뒤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께서 하나님되심을 보여주시고 그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라고 부르신 곳에서 온전한 예배자로 유일하신 하나님 만을 섬기고 높이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스돗 지방에 거하는 사람들에게 페스트와 같은 역병을 발병시키심으로 아스돗과 그곳에 사는 백성들에게 심판을 내려 멸하시자 그 사람들이 이스라엘 하나님의 법궤가 그들 자신들과 그들의 신인 다곤을 공격한다고 생각하여 블레셋의 5대 도시인 가사, 아스글론, 가드, 아스돗, 에그론을 다스리는 통치자를 소집하여 언약궤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회의한 결과 아스돗에서 가드로 옮겼는데 그 후에 하나님께서 더 큰 환난을 그들에게 주셔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에 악성 종기가  나게 되었음을 보며, 언약궤로 인해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인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심판과 징벌을 모면하기 위해서 법궤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하는 블레셋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에게 하나님이 징계가 있을 때 그 일을 모면하려만 하지 말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돌아보며 회개할 것이 있으면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유하심의 은총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에 다시 언약궤를 가드에서 에그론으로 옮기자 에그론 사람들이 왜 언약궤를 자신들에게 가져와 자신들을 죽이려고 하느냐고 소리를 지르며 거부하자 결국 언약궤가 있던 이스라엘로 보내고 언약궤로 인한 죽음을 면하자고 하였고 하나님께서 준엄한 심판을 그 성읍들에게 내려 많은 사람이 죽고 살아 남은 자들도 악한 종기로 인한 고통의 신음소리가 하늘에 미칠정도로 큰 재앙이 임하였음을 보며, 하나님께서 소유 삼으신 모든 것들과 그 백성들을 결코 세상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곳으로 다시 부르시고 제자리를 잡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항상 돌아보며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로 향하여 나아감으로 하나님의 회복하심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