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시편 82:1~8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Johnangel 2022. 6. 25. 13:06

시편 82:1~8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1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

3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5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며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로다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8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

 

다윗과 동시대의 인물로 성가대 악장이었던 아삽은 불의한 재판장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그들에게 임할 징벌을 경고하며 사회정의구현에 대해 강조하면서 유일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공의에 입각해 백성들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대리자인 재판장들 즉 당시의 통치자들의 모임 가운데 계시며 친히 그들을 재판하신다고 하면서 재판관들이 공의롭게 판단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뇌무을 받고 불공정한 판단을 통해 악인들을 의롭다고 판단함으로 이로 인해 불의한 이득을 취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상대적으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할 능력조차 갖지 못한 사회적 약자이며 소외 계층인 가난한 자나 고아나 아제와 수탈을 당해 고통 가운데 있어 타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들의 권리를 옹호해 주고 그들의 억울함을 들어주고 그들이 정당한 권리를 회복하고 찾을 수 있도록 공의를 베풀며 그들을 어려움 가운데서 구해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보며,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권세와 능력을 통해 공동체를 잘 다스리며 이끌어야 할 리더의 책임을 맡은 자로서 세상 사람들과 같이 힘과 권력과 돈이 있는 자들과 손잡고 타협하며 불의함을 향해 나아가는 자가 되지 않고 힘이 없고 억울함을 당한 자들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공의를 베풀고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며 진정한 공의를 공동체에 세워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불의한 재판관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의도 또 자신들이 자행하고 있는 불의에 대해 무지하여 이를 깨닫지도 못하고 분별치도 못함으로 자신의 본연의 임무를 고의로 행하지 않고 있으며 그들의 부도덕한 불의로 인해 이 세상의 기본 질서인 법과 도덕의 질서가 흔들려 무너지고 있다고 하면서 재판관들은 하나님을 대리하여 백성들의 송사를 맡아 중차대한 직무를 수행하는 자이며 모든 존재보다 뛰어나신 하나님으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아 하나님을 대신하여 공의를 구현해야 할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들의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횡포를 꺽으심으로 그들이 존귀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평범한 사람들과 같은 죽음을 맞이하고 불의한 군주가 갑작스런 죽음이나 파멸을 맞이하듯 비극적 최후를 맞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그의 소유된 천지만물의 창조자요 주관자 이시므로 당연히 그들을 심판하실 수 있으시므로 하나님께서 공의로운 심판을 내려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을 보며,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능력이 있어 남들을 정죄하기 쉬우나 그러한 우리의 모습을 지켜 보고 계시는 우리의 재판장되신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겸손하게 주를 섬기고 이웃들을 섬기며 공동체를 바르고 굳게 세워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