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미국의 샤갈 해리 리버맨(Harry Lieberman)과 새로운 용기

Johnangel 2023. 5. 27. 20:58

미국의 샤갈 해리 리버맨(Harry Lieberman)과 새로운 용기

스물 아홉살에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재단사, 현금출납원으로 일했고, 제과업으로 자수성가했던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일흔 일곱에 은퇴해서 노인클럽에서 멍하니 하늘만 처다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봉사자가 “할아버지, 그렇게 앉아 계시는 것보다 그림 배워보시면 어떠세요?"라고 물었습니다. 

붓을 잡아본 적도 없는 할아버지는 너무 늦었다고 답합니다. 

집요한 자원봉사자는 "제가 보기엔 할아버지의 연세가 문제가 아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더 문제에요" 라고 하며 할아버지를 설득해 냈습니다. 

할아버지는 결국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오랜 삶을 그림으로 녹여내다 보니 성숙함이 묻어났습니다. 

이후에 많은 사람의 격려 속에서 구약성서와 히브리 문학을 주제로 수많은 그림을 남겼고요, 101살에 22번째 전시회를 끝으로 삶을 마쳤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미국의 샤갈'이라 불리던 미술가 해리 리버맨(Harry Lieberman) 입니다. 

헤리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생각하지 말고,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시편 1편 3절 말씀입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우리의 삶에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의 삶에 심으시기 바랍니다.

허망함에 헛됨에 기웃거리며 멍 하니 시간을 보내기 보다, 살아나게 하시는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고, 놀라운 ‘희망 영양분’을 얻으시기를 소망합니다.

나도 심겨지고, 남도 심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나는 ‘인생나무’들이 가득한 세상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