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기도에 힘쓰다 (사도행전 1:14)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간 제자들에게 특별교육을 시키시고, 이 땅에서 지상사역을 마치신후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작별한 제자들은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흩어지기가 싫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떠나신 마당에 사랑하는 형제자매들끼리 흩어져 버리면,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릴 것 같이 불안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들은 “갑시다.”하는, 말도 없이 똑같은 방향으로 길을 걸었고 “들어갑시다.”하는, 말도 없이 늘 모이던 다락방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사람들이 무엇을 했느냐?”는, 것입니다. 그들은 마음을 같이하여, 계속해서 전심으로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처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