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1248

넘치는 감사생활 (누가복음 17:11-19)

넘치는 감사생활 (누가복음 17:11-19)                                             얼마 전 태평양 해변에서 16마리의 고래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습니다.미국해군과 국립수산어업국에서 많은 과학자들이 고래의 떼죽음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대 잠수함 작전 중이던 미국 해군 함정에서 쏘아 보낸 “수중 초음파 탐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수중 초음파 탐지기에 의해 고래들이 뇌와 귀에 치명상을 입어 방향감각을 상실하여 해변으로 올라와 죽었다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이런 안타까운 일은 해변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우리의 신앙생활 현장에서도 종종 일어납니다.우리는 자아의 소리, 세상의 유혹하는 소리가 너무 강력하여 목적을 상실하고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우리의 대적 사탄이..

설교원고 2024.05.01

감사를 잊지 않은 사람 (누가복음 17:11-19)

감사를 잊지 않은 사람 (누가복음 17:11-19)                                                  성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기억한다”는 단어로써 우리에게 어떤 것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또 어떤 것은 “기억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의 혼란이 무엇입니까?그것은 “기억해야 할 것은 잊어버리고, 잊어야 할 것은 기억하고 산다”는 것입니다.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을 만나 문둥병을 고침받은 열 명의 나병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열 명이 모두 함께 예수님께 고침받기를 호소했습니다.그리고 그들은 모두 다 함께 고침을 받았습니다.그러나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를 드렸습니다.여러분, 오늘 우..

설교원고 2024.04.29

믿음과 감사 (누가복음 17:11~19)

믿음과 감사 (누가복음 17:11~19) 사람은 누구나 다 가진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적게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다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창조주 되신 하나님의 소유로, 우리 인간들은 다만 하나님이 주셔서 받았을 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많이 소유했다 할지라도 자랑할 수 없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두 하나님이 각 사람들에게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별로 가진 것이 없어서 특별히 제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 없습니다만, 꼭 한 가지는 제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 호주머니 안에 들어있는 지갑입니다. 한번은 아내가 생활비가 떨어졌는지 제게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

설교원고 2024.04.23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빌립보서 1:3-11)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빌립보서 1:3-11) 어느 역사가는 “바울을 유럽으로 싣고 간 배가 아시아와 유럽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때가 주후 52년경이었습니다. 바울이 유럽으로 건너가 제일 먼저 개척한 도시가 바로 빌립보였습니다. 짧은 기간의 전도활동이었지만, 그 열매는 대단히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핍박을 피해 빌립보를 떠난 다음에도 빌립보교회는 계속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바울이 로마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의를 다해 그에게 헌금을 보내주었습니다. 아주 필요할 때, 헌금을 받은 바울은 너무 감격하여 빌립보서를 손수 쓰게 되었습니다. 빌립보교회의 첫 회심자들을 보면, 루디아는 아시아인이고, 귀신들린 여종은 헬라인이고, 간수는 로마인임에..

설교원고 2024.04.16

건강한 그리스도인 (히브리서 10:19-25)

건강한 그리스도인 (히브리서 10:19-25) 본문의 배경을 살펴보면, 히브리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지, 약 30여년이 흐른 주후60년 후반기에 사는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 시대는 로마제국이 다스리던 시대였는데, 초대교회는 이제 막 새싹이 돋아나던 아직 어린 교회였습니다. 이런 초대교회에 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내적으로는 “이단들이 들어와서 잘못된 교리”를 가르쳤고, 외적으로는 “로마제국의 핍박과 사회적 압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성도들이 있어야 합니다. 히12:15절에 보면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라.”고 했는데, 이 말은 “거짓 이단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해 교회 안에 쓴 뿌리가 나서 성도들의 영혼이 ..

설교원고 2024.04.11

반석위에 세운 교회 (마태복음 16:13-20)

반석위에 세운 교회 (마태복음 16:13-20) 2000여년전, 우리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기에 앞서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그의 12제자들에게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친히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세운 교회가 부활하여 승천하신 후 재림해 오실 때까지, 이 세상에 건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소망하신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바로 “반석 위에 세운 교회”의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우리교회가 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은 “방황하는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우리교회가 참된 안식이 되어주고, 그들에게 얼마나 구원을 경험하게 하는 영향력 가지고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느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반석 위에 세운 교회는..

설교원고 2024.04.03

아버지의 마음 (누가복음 15:17-24)

아버지의 마음 (누가복음 15:17-24) 오늘날 우리 사회에 위기가 있다면, 그것은 곧 “가정의 위기”입니다.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아버지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4살쯤 되면, 우리 아버지는 전지전능하다고 믿습니다. 12살이 되면, 우리 아버지는 아는 것이 많지 않다고 느낍니다. 15살쯤 되면, 우리 아버지는 구식이야,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느낍니다. 21살쯤 되면, 아버지는 골동품이야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27살쯤 되면, 아버지는 제법 아는 것도 있고, 판단이 옳을 때도 있다고 가끔은 느낍니다. 32살쯤 되면, 인생의 문제를 내 아버지와 의논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50세가 되면, 아버지는 참 훌륭했다고 말합니다. 60세가 넘어서면, 내 아버지는 내 인생의 미래를 모..

설교원고 2024.04.01

한사람을 찾읍시다 (누가복음 15:1-7)

한사람을 찾읍시다 (누가복음 15:1-7) 혹시 여러분 가운데 부모로써 자녀를 잃어버린 경험이 있습니까?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는, 앞이 캄캄하고 당황하며, 온통 그 아이에게만 집중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를 잃은 부모에게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고,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찾아다니다가 비슷한 또래아이만 눈에 보여도, 자기 아이인 것처럼 착각을 하기도합니다. 아이를 잃어버려 보면 “부모의 마음에 무엇이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아주 값비싼 보석을 잃어버린 것과는, 결코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 10년 20년 전에, 잃어버린 아이를 지금도 찾아다니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어떤 부모는, 생계를 포기하고 찾아나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린 경험이 있는 ..

설교원고 2024.03.30

열매 맺는 삶의 자세 (데살로니가전서 5:12-22)

열매 맺는 삶의 자세 (데살로니가전서 5:12-22) 운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입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은 자세를 바로 잡고, 교정하는 기본기 훈련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로 기본기가 좋아야 좋은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따라서 신앙의 연륜과 탄탄한 기본기는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정의 교육은, 인간의 기본입니다. 많이 가지고 높은 지위에 있어도 가정교육의 기본이 잘못되어 있으면, 남에게 폐를 끼치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지혜의 사람 솔로몬은 전12:13-14에서 인생의 본질에 대한 핵심을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것을 아무리 잘했어도 본분을 망각하거나, ..

설교원고 2024.03.28

당신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4-11)

당신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4-11) 오늘 말씀을 보면 우리를 가리켜 “빛의 아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빛의 아들들은 어두운 면만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아니라 항상 밝은 곳만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먼저 살펴볼 것은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의 중요한 진리가 있다면, 그것은 재림에 대한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는 소망을 가져다주는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곳곳에서 주님의 재림에 대한 말씀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이 기록된 데살로니가전서가 다루는 중요한 문제가운데 하나가 바로 재림에 대한 말씀입니다. 살전4:16절을 읽겠습니다.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

설교원고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