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마태복음 14:13-21)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죽어가고 있을 때 하나님은 미디안 광야에서 양이나 치고 있던 모세에게 나타나 애굽으로 가서 내 백성을 구원해 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말도 안 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부담이 되는 말씀의 한계를 넘는 수준의 말씀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모세의 심정을 생각해 봅니다. 그때 모세의 심정은 ‘부담을 느낌’이 아니라 ‘어처구니 없음’이었을 것입니다.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 말씀이었으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도 그렇게 여러 차례, 하나님이 노를 발하실만큼이나 사양하고 거절을 하였겠습니까?벳세다 광야에 여자와 어린아이를 뻰 오 천 명의 사람들의 모였습니다. 제자들은 저들이 걱정되었습니다. 모두 먹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