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1294

하나님의 한 의(2) (로마서 3:21-26)

하나님의 한 의(2) (로마서 3:21-26)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의”가 “어떻게 우리에게 허락되었는가?”를 구체적으로 밝혀 주고 있습니다. 1. 은혜입니다. 24절을 읽겠습니다.“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여기에서 “하나님의 은혜”란, 그야말로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우리가 조금이라도 잘나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습니까?말틴 루터는, 성경을 읽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내가 만약 하나님이라면 나를 포함해 세상 사람들을 다 멸하겠다.”무슨 뜻입니까?“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보니 죽지 말아야 할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뜻입니다.그렇습니다.누구도 ..

설교원고 2024.09.05

하나님의 한 의 (로마서 3:21-26)

하나님의 한 의 (로마서 3:21-26)                                              20절을 읽겠습니다.“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하나님의 말씀으로는 우리의 죄를 인식할 뿐이라는 것입니다.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까?그 답을 히4:12-23절이 전해 줍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환히 비추는 거울입니다..

설교원고 2024.09.04

하나님의 한 의 (로마서 3:21-26)

하나님의 한 의 (로마서 3:21-26)                                              20절을 읽겠습니다.“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하나님의 말씀으로는 우리의 죄를 인식할 뿐이라는 것입니다.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까?그 답을 히4:12-23절이 전해 줍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환히 비추는 거울입니다..

설교원고 2024.09.04

기록된 바 (로마서 3:9-20)

기록된 바 (로마서 3:9-20)                                           10절에서 바울은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말하면서, 우리가 다 죄인이라고 말하면서 그 죄인 됨의 논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내용에서 두 가지 사실을 보게 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바울의 진지한 태도입니다. 11절을 읽겠습니다.“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바울은 가말리엘 문하생입니다.그의 밑에서 배우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 깨달았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그들의 생각은 착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바울은 12절에서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했습니다.바울이 왜 예수 ..

설교원고 2024.09.03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로마서 8:31-39)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로마서 8:31-39)                                            한 가지 여러분에게 제가 묻겠습니다.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불평”이 많겠습니까?아니면 예수를 믿는 사람이 “불평”이 많겠습니까?어떤 분은 이렇게 말합니다.“불신자들은 하나님의 존재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팔자소관으로 여기고 체념하는 숙명론에 빠져있기 때문에 불평이 적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은 믿음과 헌신과 충성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난과 환난이 닥쳐올 때에 하나님, 제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라고 하나님을 향해 원망과 불평을 하기가 쉽다.”그렇습니다.우리 안에 “불평과 불만”이 들어오면 “감사와 감격”이 사라집니다.그리고 “감사와 감격”이 사라지면 “구원..

설교원고 2024.08.26

우리는 나으냐? (로마서 3:9-20)

우리는 나으냐? (로마서 3:9-20)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보면, 로마서 1장 후반부에서는 자기 욕망을 좇아 짐승처럼 사는 본능적인 인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그리고 로마서 2장 전체에서는 도덕적 인간의 세 부류, 즉 도덕을 부르짖는 비도덕주의자, 타락한 자기 양심만을 믿는 양심주의자, 형식만 강조하는 형식주의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오늘 9절은 “그러면 어떠냐 우리는 나으냐.”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여기에서 말하는 “우리”는 누구를 말하는 것입니까?멀리 보자면, 로마서를 쓰고 있는 바울을 포함해 이 서신을 받아 볼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가깝게 보자면, 지구상에 현재 살아가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입니다.더 가깝게는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저와 성도 여러분입니다. 우리는 정치인들이 대권을 ..

설교원고 2024.08.21

율법을 의지하여 (로마서 2:17-29)

율법을 의지하여 (로마서 2:17-29)                                           오늘은 도덕적인 인간에 속하는 마지막 부류를 살펴보고자 합니다.만물은 하나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겉과 속이 다르기 때문입니다.“겉으로”라는 말은 “형식” 혹은 “형태”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그런데 우리가 겉과 속 중 어디에 더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가 달라집니다.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내용, 의미, 속보다는 형식, 형태, 겉이 전부인양 착각하며 여기에 모든 것을 걸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9장에 보면 소돔에 사는 롯의 이야기가 나옵니다.롯이 살고 있는 소돔은 타락할 때로 타락한 도시였습니다.하나님의 사람들은 롯에게 하나님께서 성을 멸하실 것이니 가족들을 데리고 ..

설교원고 2024.08.20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로마서 2:12-16)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로마서 2:12-16)                                         오늘 본문은 도덕적 이간 중 두 번째 부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양심주의자들은 인간의 양심으로 “모든 의와 선을 완벽하게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성경은 인간의 양심을 어떻게 보십니까?딤전1:5절에 보면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이라고 했고, 딤전1:19절에서는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 파선하였느니라.”고 했고, 딤전3:9절에서는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디모데전서에서 바울은 “선한 양심” “착한 양심” “깨끗한 양심”을 계속 강조하..

설교원고 2024.08.19

그 행한 대로(3) (로마서 2:6-11)

그 행한 대로(3) (로마서 2:6-11)                                           7절을 읽겠습니다.“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그런데 한글 성경과 헬라어 원문의 순서가 다릅니다.헬라어 원문에는 “영광”을 구하는 사람이 먼저 나옵니다.여기에서 “영광”을 나타내는 헬라어 “독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의미합니다.사랑에게는 이 단어가 해당되지 않습니다.즉 자신이 진리를 향해 서 있다면,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행해야한다는 것입니다.둘째, “존귀”를 구하는 것입니다.존귀는 헬라어로 “티메”인데 그 본뜻은 “가치”입니다.예수님께서 마7:6절에서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사람이 돼지..

설교원고 2024.08.14

주님과 동행 (시편 23:1-6)

주님과 동행 (시편 23:1-6)                                                우리 인간이 물어왔던 모든 질문 가운데 가장 진지한 것은 “인간 자신에 대한 질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곧 “인간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입니다.저는 이 질문에 대하여 가장 통찰력 있는 대답을 시도한 사람은 “1600년대를 살았던 불란서의 천재 철학자 파스칼이었다.”고 생각합니다.그가 쓴 “팡세”에서 파스칼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인간은 한 줄기의 갈대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은 실로 자연 가운데서도 가장 연약한 존재이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인간을 분쇄하기 위해 온 우주가 무장할 필요가 없다. 한 줄기의 증기, 한 방울의 물을 가지고도 넉넉히 그를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설교원고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