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자락에서 오늘은 오랜기간 교사로 교장선생님으로 후학들을 길러오신 대전예술포럼 대표 도완석 목사님의 시 한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목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입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 도완석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당신의 우정과 사랑 비록 함께함이 부족했지만 우리가 나눈 대화에서 나는 당신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하지못한 그 수고로움을 대신하고 당신이 보여주신 그 열정과 진정성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이제 새해를 맞이하는 날 부터는 곧 잘 미루어왔던 매일의 일상 소홀히 여겼던 작은 약속들 그것으로 인한 상처와 마음닫았던 자존심 또 겸손하지 못한 친절행위 이런 일상의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깨끗이 떨치고 당신의 깊은 사색의 바램처럼 순결하게 빛나는 고독해도 맑게사는 그런 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