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할아버지가 되었다. / 채종석선교사 삼겹살... 또 먹었다. 먹고 또 먹어도 지겹지 않은 목사님표 삼겹살. 베드로도 오기로 했다. 한국가기 전에 곧 출산한다면서 내가 캄보디아에 돌아오면 할아버지가 될거라더니 두 달 지난 아들을 꽁꽁 싸서 왔다. '디모데'라고 그랬다. 꼭 안아 축복기도를 해주었다. 아버지 베드로보다 더 .. 캄보디아선교소식 2015.12.12
"목사님 온다고 하기에..." / 채종석선교사 이눔의 시끼들! 대문 앞에 차를 주차하자마자...웅성웅성. 지금이 몇 시인데!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환성... "목사님~~~" 의문사항이 있지만 반가운 감정은 표현하고 바로 날카로운 질문... "지금 이 시간에 너희들이 왜 여기 있지?" 자슥들... 내 입을 막아버리는 강력한 환성. "목사님 온다.. 캄보디아선교소식 2015.12.12
씨엠리업에 도착하기가 이렇게 힘들 줄... / 채종석선교사 저가항공을 이용할 나이는 아닌가... 왕복 30만원도 안되는 비행기를 타고 씨엠리업에 도착하기가 이렇게 힘들 줄... 밤 9시에 출발할 비행기가 20분 먼저 출발한다고 그러더니 서둘러서 비행기 안에 도착하니 40분 늦게 출발한다고... 기내는 완전 시장을 닮아가려는 낯선 풍경. 승무원 아.. 캄보디아선교소식 201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