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하 6:1~11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Johnangel 2022. 9. 27. 09:39

사무엘하 6:1~11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1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다시 모으고
2 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3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4 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9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10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다윗이 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유대 강화를 위해 각 지파별로 대표자들을 선출하여 3만 명을 모으고 전에 블레셋과의 아벡 전투에서 빼앗겨 70년간 예루살렘 서쪽 15km에 있는 바알레유다(기럇여아림의 옛 명칭)에 보관되어 있던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통치자이신 만왕의 왕되신 하나님의 법궤를 되찾아오기 위해 선출된 사람들과 함께 바알레유다의 아비나답의 집에 찾아가 법궤를 옮겨 오는데 율법상 반드시 레위인 중 고핫 자손들이 어깨에 메고 운반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블레셋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상을 옮길 때 쓰는 방법인 수레를 통해 법궤를 운반하였고 그들이 아비나답의 집에서 법궤를 싣고 나올 떄 아효는 법궤 앞에 앞서 가고 다윗과 온 이스라엘의 대표자들이 하프와 같은 수금과 기타와 같은 비파와 작은 북인 소고와 탬버린과 같은 양금과 심벌즈와 같은 제금과 또 잣나무로 만든 여러가지 악기로 연주하며 함께 하는 자들이 노래하며 춤추며 행렬을 이루어 가는데 나곤의 타작 마당에서 소가 돌뿌리에 채이거나 미끄러져 비틀거리자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가 수레에 있던 법궤를 붙들자 하나님의 율법상 법궤를 만짐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침해한 중대한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법궤 곁에서 즉사하자 다윗이 법궤 운반 계획 상 자신의 불찰에 대해 극도의 혐오감을 느끼고 그 곳 이름을 웃사를 치셨다는 뜻으로 베레스웃사라고 이름하였고 이 모든 실패가 잘못된 언약궤 운반 방법이나 웃사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벱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자 한 자신의 계획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결과로 오해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법궤 운반을 중단하고 대신 고핫 후손들인 고라 족속에 속하는 레위인이자 레위 성읍 가드림몬에서 출생한 오벧에돔의 집으로 옮겨 갔고 그의 집에서 3 달동안 보관하였는데 그의 용기와 겸손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의 집에 축복하셨음을 보며, 하나님은 결코 인간의 도움을 필요로 하실 만큼 연약하고 무능력하신 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잘못된 열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훼손하고 그에 따른 댓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그 뜻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