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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1~15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Johnangel 2022. 12. 2. 12:11

전도서 3:1~15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인간의 삶 가운데 전개되어지는 모든 상황과 활동은 인간의 의지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해놓으신 기한과 때에 알맞게 분배되고 이루어지기 떄문에 출생과 사망의 때, 파종과 추수의 때, 울음과 웃음의 떄, 슬픔과 기쁨의 때, 파괴의 떄와 건설의 때, 우호적인 떄와 적대적인 때, 부유의 때와 가난의 떄, 지켜야 할 떄와 포기의 떄, 애통의 떄와 회복의 떄, 침묵의 때와 웅변의 때, 사랑의 떄와 증오의 떄, 전쟁의 떄와 평화의 때가 각각 있으나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와 능력으로만 세속의 낙을 누리려 하는 모든 시도는 비록 한시적으로는 성취되는 듯 보인다 할지라도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하는 무익한 것이며 아담의 범죄 이후 전 인류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인간들이 이 세상에서 수고해야만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으나 인간의 안목으로 볼 떄 끝없는 노고를 안겨주는 일이 하나님의 계획을 완성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사람의 일생 속에서 벌어지는 기쁘고 즐거운 다른 일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존재하며 근본적으로 유한할 수 밖에 없는 이 세상에서의 쾌락만으로는 사람이 결코 만족할 수 없고 영생을 갈구하는 현실 가운데 우리 존재의 영원한 근거가 되시는 하나님을 사모하게 하셨으나 인간이 영원을 사모하는 강한 열망이 있으면서도 인간은 그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의 섭리조차 제대로 모르는 미약한 존재에 불과하므로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순복하여야만 되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인생을 즐기며 만족할 줄 아는 삶이야말로 최선의 삶이 되며 인간 자신을 괴롭게 하고 궁극적으로 아무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헛된 것에 불과하였던 가장 일상적인 평범한 생활이 온전한 인생의 기쁨을 주는 하나님의 선물의 요소로 바뀔 수 있으며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온 우주 안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미리 작정하고 계획하심은 물론 한 번 계획하신 것은 절대 취소하거나 변경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완벽하게 성취하여 나가심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과 작정과 성취의 절대적인 섭리에 대해 절대자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섭리에 순응하는 삶의 자세를 가져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하시므로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 및 통치 원래의 절대성, 불변성, 영원성을 통해 그의 주권적 섭리에 승복하고 순응해야 하며 절대자이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만이 죽음이라는 해 아래 인생의 절대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모든 일상이 우리의 죄의 결과로 인한 저주의 단편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범사에 감사하며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온전히 순종하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겨 영원한 생명을 또한 선물로 받아 누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