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광야 같은 삶! 허허벌판 같은 광야의 삶! 우리 삶을 몇마디로 정의하는 말 중 가장 와 닿는 말입니다. 찾아보니 히브리말로 광야는 ‘미드바르’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합성언데요? ‘다바르’ 라는 말과 전치사 ‘미드’라는 말이 붙어서 생긴 말입니다. “다바르”는 “말씀”이고요? “미드”는 “함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합하면 광야는 말씀과 함께 있는 곳이 됩니다. 사방 팔방이 모두 모래밭입니다.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먹을 것이 있으면 미리미리 먹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을 아껴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굶고 있다고 나눠줄 수 있는 상황... 그런게 광야에서 가능한가요? 그런데 항상 있는 것이 있다고 말씀하는 곳이 바로 광야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