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617

타이거우즈의 반복 훈련

타이거우즈의 반복 훈련 비가오는 날 밤 11시, 깜깜한 교정 안에 있는 골프연습장에서 혼자 공을 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기계적인 동작으로 쉬지 않고 공을 치고 있었어요. 한 사람이 이 모습을 보고 ‘그러려니’ 하고 실컷 파티를 즐기고 돌아가려는데, 아까 그 학생이 비가오는 중에도 여전히 공을 치는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기한 마음에 다가가서 말합니다. “비가 이렇게 내리는데 새벽 3시까지 계속 이러고 공을 치고 있는거야?” 그러자 ‘타이거 우즈’ 라는 학생이 이렇게 말합니다. “캘리포니아 북쪽에는 비가 자주 오지 않잖아요. 우중 경기도 연습해야하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하겠어요?” 라고요. 같은 훈련을 반복하면서 미세한 조정을 하고 교정해서 더욱 정밀한 실력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US..

좋은 신앙글 2024.03.31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는 신앙의 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는 신앙의 힘 지난 3월 1일은 3.1운동 105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민족대표 33인 중 평북 정주출신의 오산학교 남강 이승훈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승훈 선생은 본래 돈을 버는 것이 삶의 목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자마다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3개월이 지나 일본 경찰에 붙잡혀 서울 총감부 구치소에 수감되었고 극심한 고문을 받았습니다. 이승훈 선생은 후에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여기 구치소에 갇혀 그 동안 수 없는 고문을 달게 받으면서 참아낼 수 있었던 것은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는 신앙의 힘이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면 저는 벌써 절망하고 말았을 것이다.” 라고요. 3.1운동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진두지휘한 이승훈 선생은 단순한..

좋은 신앙글 2024.03.29

성공적 스타트업의 비결은 절박한 마음

성공적 스타트업의 비결은 절박한 마음 맥스 레브친_Max Levchin은 페이팔 이라는 미국 전자지갑 플랫폼 기업 창업자를 거쳐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인프라의 핵심 요소들을 구성하고 구축하는 회사 ‘어펌_Affirm의 공동 창업자겸 CEO로 일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유명한 맥스 레브친이 강연을 나갔을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만들 수 있을까?” 다른 말로 “어떻게 하면 사업을 잘 할 수 있을까?”이겠죠? 그러면 보통 이렇게 대답한다고 합니다. ‘용감한 몇몇 리더가 오합지졸의 마을사람들을 훈련시켜 사활이 걸린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것을 걸고 싸운다’는 내용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그리고는 성공은 ‘뛰어난 능력'이 아니라 ‘절박한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좋은 신앙글 2024.03.27

조훈현의 고수의 생각법

조훈현의 고수의 생각법 대한민국 최초의 9단 바둑기사 조훈현씨가 있습니다. 이분이 바둑으로 갖고 있는 기록이 있는데요. 통산 최다 타이틀 기록 보유자, 한국기원 최다승, 1,953승으로 세계 최다승 기록입니다. 제자 이창호 9단에게 최고의 자리를 잠간 내 준적 있었지만, 다시 정상에 오르며 단연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기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분이 바둑을 두면서 생각한 내용을 정리한 책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패배의 아픔에 절대로 무뎌지지 않는 투쟁정신, 어떻게 보면 이것이 계속 이기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나는 훗날 정상에서 내려와서야 알게 되었다.” 패배하는 순간 ‘이제 난 안되는구나’,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라고 하며 포기하지 않는다는 거죠?..

좋은 신앙글 2024.03.25

목적과 방향

목적과 방향 430년동안 애굽에서 종 노릇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유일한 소망은 탈출(Exodus)였습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라고 하죠? 이스라엘 백성은 탈출이 목적인데 하나님께서는 다른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단순히 구출작전이 목적이었다면 탈출 시키자 마자 바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요, 출애굽한 백성들의 처지를 보니까 집도 없고, 가진것도 없고 방향도 모르겠고, 따라가라고 하니 가기는 하겠는데 눈떠보니 40년 째 여전히 사막 한 가운데 있습니다.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나왔다고 좋아했던 시간은 고작 하루 이틀 밖에 되지 않았던 것 같죠? 백성들의 소망은 출애굽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하나님의 소망은 하나 더 있으셨어요. 예레미야..

좋은 신앙글 2024.03.23

월트 디즈니와 미키마우스

월트 디즈니와 미키마우스 “월트 디즈니_Walt Disney”는 미국의 애니메이터이자 영화 감독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캐릭터가 있을 만큼 전세계에 유명한 케릭터 ‘미키마우스’를 탄생시킨 사람이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상업 미술에 뜻을 두고 광고 만화 등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활 형편이 그렇게 나아지지 못했어요. 월트 디즈니가 가난했던 시절, 그가 살던 집에 드나들던 쥐 한마리가 그의 만화에 등장하면서 디즈니의 지적재산으로 변하고, 그것이 회사 전체에서 미국, 나아가서는 인류의 글로벌한 재산으로 변신해서 큰 감동과 부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미키마우스의 지적 재산권을 총 95년간 보호받을 수 있게 해 줬습니다. ‘쥐까지 가난한 날 무시한다’고 내 쫒았으면 오늘날 이 만화 ..

좋은 신앙글 2024.03.21

위로와 터치

위로와 터치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마치고 내려오실 때였습니다. 예수님의 설교에 은혜받은 많은 사람들이 같이 내려왔습니다. 그 와중에 예수님은 나병환자를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라고 말하면서 낫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오는 것인지? 사람에게 예수님이 밀려가는 것인지 우루루… 가고있는데 나병환자를 만나신겁니다. 예수님은 멈춰 서십니다. 동시에 많은 군중 역시 멈춰섰을 거에요. 그리고는 나병환자 한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8장 3절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많은 군중들 속에서도 한사람을 보시는 분은 예수님입니다. ..

좋은 신앙글 2024.03.19

차길영 대표의 영적인 도전과 수학을 잘하는 방법

차길영 대표의 영적인 도전과 수학을 잘하는 방법 지난 주일 저녁 인터넷 수학강사로 유명한 차길영 대표가 저희교회에서 특강을 하고 갔습니다. ‘영적인 도전’과 ‘수학을 잘하는 방법’까지 강의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꿈에도 그리던 수학에 대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 비밀을 살짝 공개하자면, “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때 까지 오~래 고민하고 도전하며 풀어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르면 정답지를 보고 빨리빨리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느리지만 꾸준히 생각하는 힘을 길러가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렵게 한고비 한고비를 넘으며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방에서 몇날 며칠을 고심하던 수학문제를 드디어 풀었다는 외침이 들려올 때 아이들 부모님도 함께 기쁩니다. 지금은 수학, 과학을 비롯해 시..

좋은 신앙글 2024.03.17

자기 확언과 긍정 확언

자기 확언과 긍정 확언 여러분은 어떤 때 스트레스를 받으시나요? 그리고 어떻게 풀어내시나요? ‘스트레스’ 는 쌓여서 문제가 되기 전에 해소하는게 좋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죠? 각자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이 있을텐데요? 존스홉킨스 대학의 지나영교수가 쓴 《코어마인드》 책에 나와있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기 자신에게 하는 긍정의 말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걱정되는 일이 있을 때는 “괜찮아, 나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 나는 이 상황을 다룰 수 있어. 괜찮을 거야".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야.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야!” 골치 아프고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어떤 일에 도전중이라면 “나는 능력있는 사람이야". 안좋은 일만 생기는 ..

좋은 신앙글 2024.03.13

모든 권위는 하나님께서 세우신다

모든 권위는 하나님께서 세우신다 다니엘서 3장에 보면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권위를 과시하고 싶었던지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의 모든 관원을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시킵니다. 왕의 명령이었으니 그 권위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참석하고 금신상에 절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세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 금신상에 절하지 않았더니 왕 앞으로 끌려왔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왕의 권위와 위엄에 떨릴만 한데 전혀 쫄지 않습니다. 위축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세 친구가 왕을 부르는 말이 참 기가 막힙니다. “느부갓네살이여…”. 호칭이 뭔가 허전합니다. 성경을 기록한 사람의 오탈자가 아니라..

좋은 신앙글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