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677

꽃과 열매

꽃과 열매길을 지나다 보면 돌 사이사이 형형색색 예쁜 꽃이 핀 것을 봅니다. 분홍 꽃잔디도 올라와 있고요. 주황색 꽃, 푸른 잔디도 형형 색색 아름답습니다. 저희 집 한켠에 심어놓은 앵두나무, 사과나무에도 하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성경속에 ‘꽃’이라는 단어가 몇번 나올 까 검색해 봤습니다. 성경에서 "꽃"은 여섯 구절, 수선화 백합화 열 일곱구절입니다. 반면 "열매"라는 단어를 검색한 결과 135구절이 나왔습니다. 꽃보다 열매가 더 중요하다는 걸 말씀하는 것 같았는데요? 사과도 꽃이 피어야 열매가 되죠? 앵두 꽃이 활짝 피어야 새콤 달콤한 앵두를 먹을 수 있습니다. 꽃은 잠간 그 화려함을 드러내지만 열매는 예쁨을 넘어 유익합니다.열매 맺기 위한 전단계가 바로 꽃이에요. 본질은 열매입니..

좋은 신앙글 2024.07.06

정체성은 이름부터 시작됩니다

정체성은 이름부터 시작됩니다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이 있습니다. 정체성은 이름부터 시작됩니다. 태어날 때 ‘어떤 사람이 되라!’고 붙여주신 이름이 지금 여러분의 이름이에요. 여러분 이름에는 어떤 뜻이 있나요? 뜻대로 잘 살고 계신가요?성경속에도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그중에 하나님께서 이름을 바꾸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야곱’을 ‘이스라엘'로, ‘솔로몬’을 ‘여디디야'로 바꾸셨습니다. 보기좋고 좋은 의미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이름으로 바꿔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붙잡힌 바 된 삶이 되기를 원하시며 바꿔주신거에요.‘반석’이라는 뜻 ‘베드로’도 원래 이름은 ‘시몬'이었습니다. 견고함은 커녕 저돌적인 성격에 다혈질에, 예수님 물위로 오..

좋은 신앙글 2024.07.04

신동재 목사님의 진정한 플렉스 - 요즘 교회에 양아치가 없어요

신동재 목사님의 진정한 플렉스 - 요즘 교회에 양아치가 없어요“요즘 교회에 양아치가 없어요.” 양아치라는 단어가 거부감을 주기도 하지만, 교회에 이런 불량한 사람, 불량한 학생이 없다는건 좋은일 아닌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양아치가 없다…’는 말은 신동재 목사님의 《진정한 플렉스》라는 책에 나온 문장이었습니다. 불량한 학생이나 껄렁껄렁한 아이들이 없어서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느순간 교회 다닐 만 한 아이들만 교회에 있다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사회에서 배제되거나 문제아로 찍혀 오갈 곳 없는 아이들이 교회에 없는 현실, 좋은 것 처럼 보이지만, 담이 높아졌다는 의미일꺼에요. 깔끔하고 고상한 학생들이 교회에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만약 술냄새 담배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이 ..

좋은 신앙글 2024.07.02

생명싸개

생명싸개한 신문에 “낙태 아픔 서린 건물, 저출생 극복 위해 기부”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님의 기사였습니다.돌아가신 산부인과 의사남편이 낙태수술을 했던 산부인과 건물을 기증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기관으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결혼도 기피하고 결혼해도 아이 낳기를 기피하는 시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돌보겠다는 의지였습니다. 김양재 목사님은 “나라의 근간은 가정, 가정의 근간은 한 생명, 나라와 가정 생명을 위해 희생하는 교회가 많아졌으면…” 이라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시편 54편 4절 말씀입니다."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생명을 해하려고 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생명을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분이..

좋은 신앙글 2024.06.30

용기와 희망의 말에서 나오는 힘

용기와 희망의 말에서 나오는 힘 “칠흑 같은 참담한 상황에서도 두려워 하지 말고 꿈을 잃지 말라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해주는 사람!”, “사랑을 잃고 방황하는 이에게 사랑은 언젠가 더 환한 미소로 당신에게 다시 찾아온다는 향기로운 말을 할 수 있는 사람!”, “실의에 빠져 깊은 시름에 잠긴 사람에게 나는 당신이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라는 확신에 찬 말을 건네는 사람!” 참 귀합니다.어떤 이들은 삶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 위로의 말이 무슨 필요가 있냐? 직접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말 만 하는 것은 위로가 되지 않는다. 라고 핀잔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말은 분명 큰 힘이 있습니다.그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시편 18편 1절 말씀입니다."나의 힘이 되신 여호..

좋은 신앙글 2024.06.28

사브라

사브라이스라엘 부모님들은 사랑하는 자녀에게, "너는 ‘사브라’다"라고 부른답니다. ‘사브라'는 선인장 꽃의 열매 이름인데요. 사막의 혹독한 환경에서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오랜 세월을 참고 인내해야 볼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자녀를 사브라로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댓가 없는 성공에 대한 환상을 내려놓고, 심는 대로 거두는 인생의 법칙을 가르치는 유대인들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어느 한철 찬란히 피어나는 선인장 꽃은, 모든 잎을 가시로 바꾸면서까지 끝끝내 지켜온 인내의 결과죠? 이처럼 '사브라'라는 호칭은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사막에서 이슬 몇방울로 살아남은 소중한 존재'를 나타냅니다. 로마서 5장 4절 말씀입니다."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

좋은 신앙글 2024.06.26

조나단 에드워즈의 결심문 70개 조항

조나단 에드워즈의 결심문 70개 조항미국의 유명한 목회자이자 18세기 대각성운동의 주역이었던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이 있습니다.그는 스무살이 되기 직전에 《조나단 에드워즈의 결심문 70개 조항》을 기록하고 그 결심대로 살기 시작했습니다.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 처럼 살았습니다. 그중에 몇개를 소개해 드릴께요.-나의 전 생애 동안 하나님의 영광에 도움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자!-한순간의 시간도 절대 낭비하지 말고, 최대로 유익하게 사용하자!-만일 내 생애 최후 순간이라고 가정했을 때, 하기 꺼려지는 일은 하지 말자!-고통스러울 때는 순교의 고통과 지옥의 고통을 생각하자!-도움과 사랑을 꼭 받아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자!-비 이성적인 사람에게는 아무리 사소한 화라도 내지 말자!-나..

좋은 신앙글 2024.06.24

힘의 논리

힘의 논리성경속에도 힘의 논리가 있습니다. 강한 것이 그보다 더 강한 것에 굴복당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사건이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그래서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죽음’이라는 힘을 예수님께서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우리에게 알게 하시고 가르쳐 주심은 2,000년전의 사건으로만 끝나게 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능력 power”, “역사 working”, “위력 strength”, “힘 might” 이 단어들이 예수님의 부활 사건 이후 성경에 계속 등장하는 힘의 단어입니다.하나님의 말씀 속에 기록된 가장 강력한 능력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이 역사 또한 성경속의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습니다.지금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우리에게 나타나는 일입니다. 에베소서 1장 21절 말씀입..

좋은 신앙글 2024.06.22

마크트웨인과 갈렙의 도전

마크트웨인과 갈렙의 도전개구쟁이 소년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그린 동화 《톰소여의 모험》 기억하세요? ‘마크 트웨인’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던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새뮤얼 랭혼 클레먼스’의 작품입니다. 마크 트웨인 자신이 평소에 모험을 좋아했나봅니다. 이런 말을 남겼어요.“앞으로 20년 후에 당신은 저지른 일 보다는 저지르지 않은 일에 더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나 항해를 떠나라.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고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 라고요. 자리에 머물러 있지 말로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말입니다. 꿈을 꾸는 것도 훌륭하지만 꿈이 실행을 만났을 땐 더 훌륭한 법이니까요.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매사에 도전적입니다. 긍정적입니다. 부정적인 요소들은 정복해야 할..

좋은 신앙글 2024.06.20

I have a Dream - 마틴루터킹 주니어 목사님의 연설

I have a Dream - 마틴루터킹 주니어 목사님의 연설 1963년 8월 28일 25만명이 모여있던 링컨 기념관 앞에서 한 사람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연설자는 ‘크래런스 존스’ 라는 연설문 작성자가 적어 준 대로 연설하고 있었습니다. 중반을 조금 넘어선 그 때, 왼쪽편에서 연설을 듣고 있던 가스펠 가수 ‘마할리아 잭슨’이 외쳤습니다. “사람들에게 꿈 이야기를 해 주십시오! 꿈 이야기요!” 연설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정적이 흘렀어요. 그리고 연설자는 원고를 한쪽으로 밀더니 큰 소리로 다시 연설하기 시작했습니다. “I have a Dream.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

좋은 신앙글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