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가 그랑빌 이라는 시골마을에 ‘디올’ 이라는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비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했는데, 바람이 불면 퀴퀴한 거름 냄새가 마을에 흘러들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마을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디올 냄새가 난다” 라고 했습니다. 어린 아들을 놀리는 사람들의 말과 따가운 시선에 디올의 어머니는 자구책을 마련합니다. 악취를 없애기 위해 공장 주변에 꽃을 심은 거예요 심고 또 심었습니다. 공장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를 덮고도 남을 만큼 심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 현재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를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입니다. 이 청년은 꽃의 부드러움과 향기를 기초로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