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꼭 기억해야만 하는 일

Johnangel 2023. 6. 5. 11:19

꼭 기억해야만 하는 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오늘날 일반인이 하루에 소비하는 정보는 자그마치 34기가바이트에 달한다고 합니다.

비슷한 연구에서는 하루에 소비하는 정보의 양이 신문 174부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해요. 

눈을 뜨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제들,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감정들, 일을 하며 배우고 기대하는 일들, 예상치 못한 사건을 처리해 가며 얻게 되는 경험들을 생각하니 상당한 정보를 접하고 있습니다. 

“세컨드 브레인"이란 책에 나오는 내용었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내용이 있어요. 지식노동자의 경우 하루 26%를 정보를 찾아 헤매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수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하는데 ‘이게 뭐였더라? 이거 어디있지?’ 하면서 찾는 시간으로 보통 하루 일과의 1/5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 거기에 꼭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확률은 56%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찾아 헤매는 데도 상당한 시간을 허비하고, 제대로 답을 찾지도 못한다는 얘깁니다. 

남의 이야기 같지 않죠?

우리는 찾아 헤매지 않는 꼭! 기억해야하만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존재인지?’ 라는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나를 존재하게 한 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시작입니다. 

전도서 12장 1절 입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죽음하고는 나랑 상관 없다고 생각할 바로 그 청년의 때, 할일도 많고 기억해야할 일도 많은 바로 그 때, 미래에 대한 꿈과 계획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때, 악의 유혹도 많고 시험도 많을 때, 다른 것은 잊어버릴지라도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이 나를 정확히 아는 시작 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