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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7:1~13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Johnangel 2023. 6. 8. 12:35

로마서 7:1~13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9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10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해방된 자는 순종과 헌신의 삶을 사는 의의 종이 되어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할 것과 성화의 결과에 대해 언급한 사도 바울은 이미 구원받은 성도에게 있어서 율법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설명하면서 사람에 대한 법의 구속력은 그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에만 효력을 지니며 죽은 자는 죽음으로써 모든 법적 요구로부터 자유하게 된다는 사실은 새삼스럽게 논의할 필요가 없는 명명백백한 사실이라고 하면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혼인법이라는 법적 구속력에 의해 부부로 맺어졌고 당시 고대 문화에 의하면 아내가 남편에게 종속되어 남편이 아내와 이혼할 수 있어도 아내가 능동적으로 남편과 이혼할 수 없으나 남편이 죽으면 새로운 남자의 아내가 될 수 있고, 만일 남편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다른 남자와 결혼하게 되면 그 여자는 다른 남자와 분별없이 성관계를 가지는 정숙하지 못한 여자이지만 전 남편의 죽음은 여인에게 다른 남자와의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유를 가져다 주며 남편을 사별한 여인은 더 이상 전 남편과의 법적 관계가 성립되지 않으니 재혼할 수있고 그처럼 재혼한 여인을 가리켜 음탕한 여인이라고 비난할 수 없다고 하면서, 성도의 옛 사람이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신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율법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되어 더 이상 율법 아래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있게 되어 그리스도와 연합 즉 영적 결혼을 함으로 영생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를 맺게한다고 하고, 성도가 그리스도를 알기 전의 상태 즉 죄의 권세 아래에서 종노릇하던 인간의 신분의 상태에 있을 때에는 죄가 죄인줄로 깨닫게 해주는 율법의 역할과는 달리 오히려 더욱 죄를 짓고자 하는 타락하고 부패한 인간의 본성이 인간의 신체를 죄의 도구화하여 범죄하는 데 사용함으로 결국 사망이 그 위에서 왕노릇하게 되어 진노의 심판을 받고 멸망받을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율법에 사로잡혀 있었 상태에서 이제 성도는 죽어서 그 제약에서 벗어나 더 이상 율법에 의하여 정죄당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인정받는 자들이 되었으므로 더 이상 율법의 정죄 아래 있지 않고 성령께서 생명을 주심으로 새롭게 하심으로 새 사람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하면서, 율법은 좋지 않은 것 내지 그 자체가 죄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죄를 죄로 규정하고 깨닫게 해줄 뿐이며 구원은 가져다 주지 못하는 것이며 인간의 모든 죄악의 동기가 되는 탐심을 율법의 대표되는 조문으로 삼아 설명하면서 율법이 탐심을 갖지 말라고 하지 않았더라면 탐심이 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고, 율법이 죄 자체는 아니지만 죄가 율법에 근거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능동적으로 인간을 그 정죄 아래로 내몰아 가려고 설쳐되며 특히 탐심이 바울 사도 자신의 마음 속에서 수시로 발동하여 어떻게 할 수 없음을 한탄하면서도 죄를 죄로 규정하며 정죄해주는 율법이 없을 경우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죄의식을 갖고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으나 반대로 율법이 있음으로 인해 죄를 자각하게 되며 결국에는 그 죄값인 사망의 길로 가고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고 하면서, 율법에 대한 지식은 있었으나 진정한 깨달음은 지니지 못했던 바울의 회심 이전의 때에는 율법의 근본 정신을 미처 깨닫지 못하여 그와는 무관하게 편안한 가운데 죄의식 없이 생활하였으나 계명의 근본정신을 깨닫고서는 죄를 분명한 죄로 자각하게 되었고 율법을 거스른 죄의 댓가로 말미암아 죽음에 처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셔서 그것을 지킴으로 축복을 약속하신 계명이 이를 지키지 않는 인간의 연약함으로 말미암아 율법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결국 죽음과 형벌을 가져다 주게 되었으며, 죄의 권세가 율법의 정죄 아래에 처하도록 인간을 내 몰고 속이고 미혹함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인간의 본성으로 말미암아 자꾸만 범죄하게 되어 결국 죄지은 자에게 사망이 임하게 된다고 하면서도, 율법 자체가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죄가 기회를 잡아서 계명을 통하여 인간의 부패한 본성을 충동질하는 사실에 의거하여 율법은 결코 죄가 아니고 그 율법의 각조문들인 계명 역시 죄로 부터 구별되어 거룩하고 공의로우며 사랑과 은혜와 긍휼을 나타내는 선한 것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율법은 죄 자체가 아니고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한 것이지만 여전히 율법 아래에 있는 자는 결국 사망 가운데 처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역시 엄연한 사실이므로 다시금 율법과 죄, 사망간의 관계를 새롭게 규명해야 하는 요구에 대해 사도 바울은 율법이 거룩하고 의롭고 서난 것이라는 사실은 절대 불변하지만 뱀이 하나님의 명령에 반동하여 범죄하게끔 하와를 미혹하였듯이 우리의 부패한 심령 가운데 있는 죄성이 율법에 반동하여 자꾸 범죄함으로 율법의 정죄를 면치 못하며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며 성도들까지도 역시 자신 가운데서 준동하는 죄의 성향 때문에 죄의식을 느끼게 되고 선을 행하고자 하되 도리어 악을 행하는데 더 빠른 자신으로 인해 때로는 낙심도 하고 좌절도 하게 된다고 하면서 흑암 중에서는 만물의 모양이 드러나지 않으나 빛이 비취면 그 모양들이 밝히 드러나듯이 죄는 하나님의 율법에 비추어 죄로 밝히 드러나게 된다고 하는 것을 보며, 

우리를 율법에서 자유케 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므로 그 으네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율법에 벗어난 성도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로운 삶을 살도록 죄의 열매를 맺는 삶에서 벗어나 성령을 따라 의로운 열매를 맺고, 율법을 주심으로 죄와 사망을 깨닫게 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율법이 요구하는 죄의 대가를 받게 하지 않으시고 대속의 역사를 통해 값없이 우리를 그리스도께 나아가 구원받게 하신 그 사랑에 보답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