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닭 한 마리 한 남자가 멋진 스포카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고 있었다. 순간 뒤에서 엄청난 흙먼지와 함께 무언가가 달려오고 있었다. 놀랍게도 닭 한 마리가 차를 추월하고 있었다. 이 남자는 수소문해서 그 닭의 임자를 찾았다. “그 닭 100만원에 파쇼.” 그 주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럼 1000만원에 파쇼!!” “에잇 그깟 닭 2000만원과 내 차를 얹어주겠소!!” 주인은 잠시 움찔했으나 다시 고개를 가로저었다. “대체 안파는 이유가 뭐야!! 이유라고 좀 알려 달란 말이야” “잡혀야 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