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글 578

시골 닭 한 마리

시골 닭 한 마리 한 남자가 멋진 스포카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고 있었다. 순간 뒤에서 엄청난 흙먼지와 함께 무언가가 달려오고 있었다. 놀랍게도 닭 한 마리가 차를 추월하고 있었다. 이 남자는 수소문해서 그 닭의 임자를 찾았다. “그 닭 100만원에 파쇼.” 그 주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럼 1000만원에 파쇼!!” “에잇 그깟 닭 2000만원과 내 차를 얹어주겠소!!” 주인은 잠시 움찔했으나 다시 고개를 가로저었다. “대체 안파는 이유가 뭐야!! 이유라고 좀 알려 달란 말이야” “잡혀야 팔지요.”

유머글 2023.12.30

별난 취미

별난 취미 남자가 여자에게 물었다. 남자: 혹시…, 담배 피우나요? 여자: (호들갑)어머~, 저 그런 거 못 피워요~! 남자: 그럼, 술은? 여자: 어머~, 저 그런 건 입에도 못 대요~! 남자: 그렇다면 지금까지 연애는? 여자: 연애요~? 전 아직까지 남자의 ‘남’자도 모르고 살았는 걸요~! 남자: 정말 순진하시군요! 전 솔직히 반갑긴 하지만 무슨 낙으로 사시는지? 그러자 여자는 환한 미소를 띄우며 대답했다. 여자: 호호호~~~, 거짓말하는 재미로 살아요!

유머글 2023.12.28

개와 변호사

개와 변호사 변호사의 집에서 기르는 개가 동네 정육점에 난입하여 쇠고기 한 덩어리를 물고 달아났다. 정육점 주인은 변호사의 집으로 찾아갔다. "만약에 어떤 개가 정육점에서 고기를 훔쳐갔다면 그 개주인에게 돈을 요구 할 수 있는 거요??" "물론이죠." 그 안에는 청구서가 들어 있었다. "그렇다면 만원 내슈. 댁의 개가 우리 가게에 와서 고기를 훔쳐 갔수." 변호사는 말없이 정육점 주인에게 돈을 내줬다. 며칠 후 정육점 주인은 변호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었는데.. '변호사 상담료 : 10만원

유머글 2023.12.27

황당한 의사

황당한 의사 여러 가지 병에 시달리던 중년 남자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켰다. 깜짝 놀란 아내가 황급히 의사를 불렀다. 의사는 도착하자마자 말했다. "부인, 잠깐 나가 주세요. 절대로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1분이 지나자 의사는 시무룩한 얼굴로 밖으로 나와 부인을 보고 말했다. "부인, 펜치 좀 주십시오." 부인은 서둘러 펜치를 찾아 의사에게 주었다. 그리고 5분이 흐른 뒤 얼굴이 시뻘건 의사가 또다시 밖으로 나오며 말했다. "안되겠습니다. 드라이버랑 망치도 좀 주십시오." 아내는 '도대체 무슨 병이길래…'라고 걱정을 하며 연장들을 가져다 주었다. 그런데 또 5분이 지나자 얼굴이 새파랗게 변한 의사가 문 밖으로 나오며 톱을 달라는 것이었다. 도저히 걱정이 돼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아내는 방문을 활짝 열..

유머글 2023.12.26

남는 것

남는 것 초등학교 1학년 수업시간에 교사가 질문했습니다. "사탕이 다섯 개 있었는데 세 개를 먹어버렸단다. 그럼 사탕이 몇 개가 남지?" 아이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교사는 제일 자신 있게 손을 든 아이에게 말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명구가 대답해봐라. 몇 개가 남았지?" "세 개입니다." "아니 왜? 세 개를 먹었는데." "그러니깐 세 개지요. 우리 엄마가 먹는 게 남는 거라고 했거든요."

유머글 2023.12.25

멀어진 이유

멀어진 이유 마차를 타고 가는 사람에게 한 유태인이 물었습니다. "가티마지 마을까지는 여기서 얼마나 될까요?" "예, 반시간쯤 가면 됩니다." "미안하지만, 좀 함께 타고 가면 안될까요?" "예, 타십시오." 그리고 반시간이 지났는데도 가티마지 마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티마지 마을은 아직 멀었습니까?" "예, 여기서는 한 시간쯤 걸립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이오. 반시간 거리를 반시간 동안 왔는데 어떻게 아직 한 시간이나 남았단 말이오." "예, 이 마차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유머글 2023.12.24

여자와 다리미

여자와 다리미 주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의사를 찾아 왔는데 양쪽 귀가 뻘겋게 퉁퉁 부어 있었다. 의사가 말했다. "아주 심하게 다치셨군요. 어쩌다 그렇게 된 거죠?" "집에서 다리미질을 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어요. 얼떨결에 그만 다리미로 전화를 받았지 뭐예요." "그런데 다른 쪽 귀는 어떻게 된 거죠?"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전화가 또 오더라고요." ㅎㅎ

유머글 2023.12.23

당신이 뭘 알아!

당신이 뭘 알아! 자신의 남편에게 늘 핀잔을 주면서 시도 때도 없이 구박을 하는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늘 남편을 무시하며 이렇게 말을 했지요. "당신이 도대체 뭘 알아요?"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부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중환자실에 있으니 빨리 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이었지요. 부인은 허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부인이 병원에 도착하자 남편은 이미 죽어서 얼굴을 하얀천으로 뒤집어 씌우고 있었습니다. 부인은 그동안 남편을 그토록 구박한 것이 너무도 후회스러워서 죽은 남편 앞에서 통곡을 하며 서럽게 울었습니다. 부인이 그렇게 한참을 울고 있는데 남편이 슬그머니 천을 내리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여보 나 아직 안 죽었어!" 그러자 깜짝 놀란 부인이 울음을 그치고 남편..

유머글 2023.12.22

너 보다 더 큰 바보

너 보다 더 큰 바보 한 부자가 어리석은 하인을 데리고 있었는데. 너무나 바보 같아서 어느 날 지팡이를 하나 주면서 "이 다음에 너보다 더 큰 바보를 만나면 이 지팡이를 주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에 그 주인이 죽어가면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먼 길을 떠난다"고 해서 하인이 "그럼, 먼 길을 떠날 준비는 하셨습니까? 고 물으니까 "아무 준비도 못했다" 고 하더랍니다 "몇 일 동안 여행을 떠나도 준비를 하는 법인데, 돌아오지 못할 먼 길을 떠나면서 아무 준비도 안 했다니 그런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하고 지팡이를 다시 건네 주었다고 합니다

유머글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