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 쵸이선교사 브라더 아제야가 불면증이 있어서 의사 몰래 수면제를 먹었는데 헛소리를 하고 침대에서 떨어져서 넘어지고 옆에서 아내는 정말 다른 사람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고 얼마나 하소연인지.. 정말 큰일날 일을 참 많이 합니다. 결국 본인한테 모든 것이 다 돌아오지만 여전히... 그러고 아무 .. 인도선교소식 2016.08.31
아우성 / 쵸이선교사 힘들다는 아우성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옵니다. 저희가 속한 학교가 살리아 사이라는 빈민가가 형성된 곳에 자리 잡은 학교인데 거기에서 댕구가 집단 발병되어 1000명 이상이 댕구에 걸렸다는 소문이 떠 돕니다. 루뽀 딸이 댕구에 걸려서 병원에 갔는데 환자들이 거의 대부분 살리아 사.. 인도선교소식 2016.08.31
개혁과 현실 / 쵸이선교사 인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새로 뽑힌 수상은 계속해서 인도의 개혁을 외치고 있습니다. 개혁으로 안되고 생태를 바꿔야 한다고 하는데.. 현실에 부딪치는 현실은 참 그 말과 참 맞지 않을때가 너무 많습니다. 물론 자기가 어느 곳에 서 있느냐고 중요하지만 제가 서있는 곳은 여전히 여전.. 인도선교소식 2016.08.28
수술 / 쵸이선교사 참 긴 하루 였습니다. 브라더 이제야 수술이 우여곡절 끝에 성공적으로 마쳐 졌습니다. 수술 예정 시간은 아침 8시 였는데 혈압이 높아서 수술을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마쳐 졌습니다. 계속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병원을 나서면서 병원에 자리를 얻기 위해서 병원 이곳 저곳에서 .. 인도선교소식 2016.08.26
급하게 평화 학교에서 전화 연락이... / 쵸이선교사 급하게 평화 학교에서 전화 연락이 왔습니다. 가슴이 철렁 거렸습니다. 급하게 전화가 오면은 항상 어떤 사고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라 다를까.. 평화가 다시 발목 관절에 금이 가서 기부스를 했다고 하는데.. 학교 복귀하면서 신신 당부 했는데.. 떨어져 있으면 이런때가 참 힘이.. 인도선교소식 2016.08.24
생과 사의 길목 / 쵸이선교사 새벽 부터 찐다. 몇일간 비가와서 약간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이 더위를 느낄수 있음이 감사하다. 변함없이 이어지는 생과 사의 길목에서 울부짖는 지체들을 대하면 주어진 삶이 다시금 고귀하고 산자의 책임을 더욱 느낀다.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간구한다. 기도.. 인도선교소식 2016.08.21
헤어짐 그리고 만남 / 쵸이선교사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또 헤어짐. 딸 선이와 평화가 무사히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갔습니다. 이렇게 헤어짐을 반복한지가 평화가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이니 7년이나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것이 헤어짐 입니다. 만날것을 알면서도.. 이곳에 귀한 목사님 부부가 오셨습.. 인도선교소식 2016.08.18
슬프다 / 쵸이선교사 어제 6개월전에 학교에 함께한 비쥬 락쉬미 선생님이 선이 평화가 내일 아침 일찍 학교로 가기전에 자기 집에 초대를 해서 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저녁에 갔다. 남편은 먼곳에서 일을 하고 딸 둘은 핍박 이후에 먼 곳에 공부 보내고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우리 학교가 살고 있는 살리아 .. 인도선교소식 2016.08.18
올림픽 / 쵸이선교사 요즘 올림픽의 열기가 한국에 뜨겁게 불지만 인도는 참 조용하다. 인구가 중국과 같지만 스포츠는 정말 너무 너무 빈약하다. 메달 따기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아직 까지 동메달도 하나 못땄다. 이러다 노메달 되는것은 아닌지 어제 가슴 졸이면서 메달 하나 따기를 바랬지만.. 아... 그.. 인도선교소식 2016.08.16
가족 셀카 / 쵸이선교사 가족 셀카를 찍었습니다. 방학을 하고 곧바로 학교에서 한국으로 간 평화가 개학 몇일 남기고 어제 한국에서 오릿사로 와서 수요일날 다시 학교로 복귀합니다. 지난 한국에서 한달 반 넘는동안 혼자 이것 저것을 다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10.. 인도선교소식 201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