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677

'해야만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라고 생각하라

'해야만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라고 생각하라 매일 반복되는 일상 중에 여러분이 원했던 일, 즐거운 일, 편하고, 대우받는 일, 내 맘대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일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어제 했던 일을 계속 해야 하고, 원하든 원치 않든 반복해서 일해야 합니다. 공부도 해야하고, 직장에 나가야 하고, 밥도 먹어야 하고, 미팅도 가져야 하고 준비도 해야만(have to)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불평하거나 지겨워 하시는 분들이 혹시 계신가요? 존스홉킨스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지나영 교수는 ‘코어 마인드_위즈덤하우스'라는 책에서 “해야만 는 일”을 =>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로 생각을 바꾸라고 말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또, 걸어야만(have..

좋은 신앙글 2023.10.06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스콧 해밀턴과 전능한 코치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스콧 해밀턴과 전능한 코치 피겨스케이팅으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스콧 해밀턴(Scott Scovell Hamilton)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설적인 인물인데 그의 삶은 고난 그 자체였습니다. 해밀턴은 생후 6개월 만에 친부모에게 버림받았습니다. 양부모에게 입양되었지만, 두 살 때 부터 괴질에 걸려 병원을 전전했습니다. 1997년에는 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2004년 뇌종양과 뇌하수체암에 걸렸습니다. 항암치료로 나아진 듯 했는데 2010년 뇌종양이 재발했습니다. 암 선고를 세번씩이나 받은 해밀턴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 만큼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암과 씨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몸부림쳤습니다. 덕분에 1984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부문에서 ..

좋은 신앙글 2023.10.05

무대와 스포트라이트

무대와 스포트라이트 고등학생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대학입니다. 그런데 끝은 아닙니다. 취업하고 싶고, 차도 한대 사고 싶습니다. 결혼도 하고 싶고, 쉽진 않지만, 내집마련 하고 싶습니다. 그 와중에 자녀 양육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얼른 커서 알아서 하는 나이가 됐으면 좋겠고, 그러다 보면 수험생, 취업 준비한다고, 결혼한다고 합니다.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이 참 빠르게 돌아갑니다. 그 사이에 늦긴 했지만, 인생의 황혼을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어느순간 우리가 꿈꿨던 비전과 소망들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안보입니다. 이때만 지나면 좋은 날이 올까요? 시편 90편 10절 말씀입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

좋은 신앙글 2023.10.04

만능 쇳대

만능 쇳대 ‘쇳대’ 아세요? 저도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야 쇳대 찾아 와라” 하면 뭐가 연상되시나요? ‘쇳대박물관을 나와’ 라는 시에서 상징적으로 ‘쇳대’를 잘 표현했는데요? 어떤 뜻인지 한 번 생각해 보시겠어요? “너를 기다렸지, 너는 오지 않았어, 철컥철컥 사방에서 소리가 났지, 너의 가슴에서도 철컥 또 너의 가슴에서도 철컥 철컥거리는 소리가 마치 우레 소리 같았다니까…… 낙엽처럼 뒹구는 자물쇠들, 구름 낀 하늘에서 떨어져 오는 자물쇠를, 든든한 자물쇠를 찾고 있었지” ‘쇳대’의 뜻을 발견하셨나요? ‘열쇠’와 ‘자물쇠’를 이르는 말이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이미 사라져버린 빗장같은 물건이죠? ‘ 철컥철컥’이라는 소리가 자물쇠를 여는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좋은 신앙글 2023.10.03

행복한 교회 생활 십계명

행복한 교회 생활 십계명 1.영적인 일을 최우선으로 삼으라 (마 6:33) 2.목사님의 권위를 인정하라 (히 13:17) 3.교회와 지도자를 위해 중보기도 하라 (엡 6:19) 4.반드시 봉사하되 즐겁게 하라 (벧전 4:11) 5.삶의 조화를 이루라 (딤전 5:8) 6.물질을 대고 심으라 (고후 9:6-7) 7.새신자를 받아들이라 (고전 9:22-23) 8.말을 조심하라 (엡 4:29) 9.소그룹에 참여하라 (히 10:24-25) 10.교회 밖의 신자가 되라 (고후 2:14)

좋은 신앙글 2023.10.01

눈치 파악

눈치 파악 여러분은 눈치를 잘 보는 편이세요? 아니면 안보는 편이세요? 적당히 눈치를 살피는 것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요소가 되지만 정도가 참 애매합니다. 눈치는 일종의 심리전 같아요.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정확히 헤아릴 수 있는가? 없는가? 잘 보이고 싶은데 잘 하고 있는 것인가? 긴장감까지 흐릅니다. 상대방을 화나게 하기 위해 눈치를 보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만나는 사람에게 호감을 주고 싶고, 긴장된 분위기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로 소통하고 싶습니다. 주고받는 대화도 서로의 공통적인 관심사가 되면 더 좋구요. 서로다른 생각과 마음을 맞춰가는 능력, 눈치가 어느정도는 필요합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눈치 파악을 정확히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다니엘 1장 10절 말씀입니다. "환관장이 다니엘에..

좋은 신앙글 2023.09.30

리더와 불안함

리더와 불안함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꿈을 이룬 사람들 혹은 사장을 비롯해 리더에 있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CEO-대표이사가 일반 직원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약 다섯 배 높다고 하네요. 그 원인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그들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이었다’ 라고요. ‘불안한 사람’이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여지지는 않습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문제에 대한 중압감이 일반직원들보다 대표가 훨씬 더 크게 느낀다는 겁니다. 직원은 월급을 받으면 되지만, 대표는 그 월급을 만들어 내야 하는 거죠? 끊임없이 문제에 대한 원인을 찾고 해결해 나갑니다. 일에 대한 간절함이 더합니다. 같은 시간을 사용해도 더 많은 고민과 일을 하는 리더! 불안함을 갖고 있더라도 ..

좋은 신앙글 2023.09.29

드립봇과 위임

드립봇과 위임 카페나 식당을 방문하면 음료를 만드는 로봇, 서빙하는 로봇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드립봇-Dripbot은 손님이 주문한 커피 취향에 맞게 핸드드립 기법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합니다. 알아서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손님은 오롯이 함께온 사람들과의 소통에 신경쓰기만 하면 됩니다. 매장에 손님이 몰려도 걱정 없습니다. 가장 정확한 속도와 방법으로 메뉴를 만들어주니까요? 광고 카피 같네요? 드립봇 외에 케잌이나 쿠키에 예쁜 디자인을 해주는 디저트봇, 심지어 500개의 레시피를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피자봇도 있습니다. 열 개의 피자를 동시에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실수하지 않고 말입니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맡기고 나는 기획하고 디자인하는데 시간을 쏟으면 됩니다. 계획하고 관리하는데..

좋은 신앙글 2023.09.26

책 '명품 인생 만들기' 중 신용

책 '명품 인생 만들기' 중 신용 오리슨 스웨트 마든이 쓴 책 ‘명품 인생 만들기(Making life a Masterpiece)’에는 신용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하려면 신용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 타인에게 끊임없이 당신이 믿을 만한 사람임을 증명하십시오. 사람들이 당신을 믿어야 당신의 생각과 제품을 믿게 됩니다. 신용을 얻으면 더 많은 친구와 더 많은 파트너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됩니다.” 물건을 구입할 때 물건 자체가 좋아보여서가 아니라 물건에 풍기는 좋은 느낌 때문이죠? 브랜드의 힘입니다. 대기업 제품, SNS에 소개되어 소문이 난 제품, 이름이 익숙해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신용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뿐더러 단 한번의 실수로..

좋은 신앙글 2023.09.25

교회 직분별 착각

교회 직분별 착각 초보교인 두리번 두리번 여기저기 구경한다 옆사람, 앞사람, 뒷사람까지 ... 남이 찬송부를때 스크린으로 남 구경하고 기도할때 눈뜨고, 다시 두리번 두리번 설교시작 ... 꾸벅꾸벅, 설교끝 아멘 ... 눈이 번쩍, 야, 저 헌금 걷는것 봐라 저돈 어디에다 다쓰나 그런데 나는 얼마를내지 .. 생각할 때, 전도자가 슬며시 천원짜리 건네주면 수전대 속까지 들여다보며 얼른 ... 야, 노래 잘한다 (찬양대 보고) 근데 왜 이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지 ??? 역시 교회라는 곳 은 좀 신기한 곳이야. 다음주에도 와야하나 안와야 하나 고민하다 나중에 생각하기로 함. 집 사 이쯤되면 무조건 천국 가는줄로 안다. 내가 하는 봉사는 나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십일조 제일 잘내고 봉사 제일 잘한다고 생각..

좋은 신앙글 202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