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벨트와 그의 친구들 정치를 하겠다는 꿈많은 한 청년은 가족, 친구들과 운동을 즐겼습니다. 스케이팅, 낚시, 테니스, 골프, 승마, 수영, 심지어 육상 선수 같은 면모를 보이면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스물 다섯살의 어느날, 마비가 오기 시작해 다른사람의 힘이 아니고서는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극심한 우울증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때 그의 옆을 지켜줬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엘리너 루스벨트, 루이스 하우, 마거리트 미시 르헨드, 그리고 주치의 조지 드레이퍼 입니다. 이 사람들은 척수성 소아마비가 된 이 청년의 옆을 지키며 협력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제32대 대통령이자 미국 역사상 대통령을 4번 지낸 유일한 인물 ”프랭클린 델러노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