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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안에서' 드려야 할 예배

'성령 안에서' 드려야 할 예배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이렇게'라는 말씀이 의미하는 바는 예배의 구체적인 순서가 아닙니다 이것은 예배 전체가 무엇에 의하여 지배되어야 하는가 하는 원리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시종일관 예배를 지배하고 있어야 할 원칙과 정신에 대하여, 나아가서는 실제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예배는 우선 성령 안에서 드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는 한 사건을 기대하며 이루어지는 신앙의 행위(acts of faith)입니다 예배로 모이는 사람들이 예배행위를 통해 기대해야 할 한 사건은 무엇입니까? 그들이 정해진 시간에 약속한 장소에 나와 예배드리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기대감은 무엇을 향한 것이어야 합니까? 그에 대한 대답은 간단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예배에서 중심이 되어야..

예배학개론 2023.05.16

새 노래에 대한 이해

새 노래에 대한 이해 새 노래로 찬양하는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방해물을 넘어가는 길입니다 시편 가운데에서 새 노래로 찬양하라는 말씀을 종종 보게 됩니다 여기서 새 노래라는 말은 새롭게 노래를 만들어 찬송하라는 명령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새 노래로 찬양하는 일을 우리들 스스로 새롭게 작곡하든지 작사하든지, 아니면 모르던 노래들을 새롭게 찾아 내어 부르는 것으로 인식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우리의 찬양 가운데는 너무도 많은 새 노래들을 불러 보려는 시도 때문에 우리의 찬양이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에게 헌금을 가르칠 때 그 아이가 그 단어의 뜻을 알고 있으리라는 전제 속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노래를 자꾸 많이 부르는 것은 곡에..

찬양학개론 2023.05.16

신부와 목사와 랍비의 헌금

신부와 목사와 랍비의 헌금 천주교 신부와 기독교 목사와 유대교의 랍비가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먼저 천주교 신부가 제안했다. "나에게 '하나님께 얼마만큼 바칠 것인가?' 하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땅에 줄을 긋고 내가 가진 돈 전부를 공중에 던집니다. 그래서 줄 오른편에 떨어진 돈은 하나님께 바치고, 왼편에 떨어진 돈은 내 주머니에 집어넣습니다." "썩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네요." 하고 기독교 목사가 말했다. "나는 땅에 원을 그려놓고 돈을 전부 공중에 던지지요. 원안으로 떨어진 돈은 하나님의 소유이고 원 바깥에 떨어진 것은 내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러자 유대교의 랍비가 돌아서서 숨을 한번 크게 내쉬고는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몽땅 다 주님께 바칩니다."..

기독유머 2023.05.16

현미경과 망원경

현미경과 망원경 사람의 평균 시력은 1.5 정도라고 합니다. 이 시력으로는 아주 작은 것이나 아주 큰 것은 볼 수 없습니다. 필요한 정도의 크기만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위한 신의 세밀한 배려의 결과입니다. 만약 사람의 눈이 현미경이라면 어떨까요? 아마 세균공포증 때문에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반면에, 사람의 눈이 망원경이라면 어떨까요? 아마 바로 앞을 보지 못해서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현미경과 망원경은 일상용이 아닙니다. 단지 사람의 눈을 보충해 주는 연구용일 뿐입니다. 현미경으로 남의 약점을 찾아내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 현미경으로 자신의 허물을 찾아내 고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망원경으로 먼 미래만 내다봐서는 안 됩니다. 폭넓은 시선으로 앞으로의 비전을 바라볼지라도..

좋은글 2023.05.16

사시사철 푸른 나무

사시사철 푸른 나무 나무들마다 푸른 잎으로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가까와오면서 더욱 녹음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겨우내 모진 풍파를 견디고 견뎌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더 많은 새 잎사귀가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람 불면 흔들렸던 가지들이 더 두꺼워졌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면서 흔들림이 덜합니다. 성경속에서는 사시사철 푸른 나무가 있습니다. 시편 1편 3절 말씀입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는 사람입니다. 열매도 맺히지만, 잎 조차 마르지 않습니다. 푸른 빛이 가시는 법이 없습니다.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형통합니다...

좋은 신앙글 2023.05.16

페이팔과 제로 투 원의 저자 피터틸과 사명감

페이팔과 제로 투 원의 저자 피터틸과 사명감 전세계 온라인 지불시스템 ‘페이팔'을 만들고 “제로 투 원" 이라는 책을 쓴 피터틸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초창기 부터 투자했고 실리콘벨리의 유명 기업들의 공동회장을 맡으며, 결정마다 찬사를 받고, 철학적 사고와 명철한 결정으로 한마디 한마디가 이슈가 되고 있을 때, 한 기자가 그에게 질문했습니다.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트렌드는 무엇입니까?” 라고요? 중요한 다음 트렌드를 알 수 있다면 이 또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트렌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미래의 삶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명감' 입니다.” 트렌드를 알고 그 분야에 1등이 되어 세계를 움직이는 것이 꿈일 것 같은 사람에게서 ‘사..

설교예화 2023.05.16

주를 기쁘게 하는 자 (고린도후서 12:5-10)

주를 기쁘게 하는 자 (고린도후서 12:5-10) 사람에게는 누구나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고정관념이란 일반적인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그런 고정관념이 굉장히 많이 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하나님은 약한 자를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강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강한 힘을 가지고 그것을 통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도 강한 것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대부분 약한 것을 중심으로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고전1:26-27절을 읽겠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

설교원고 202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