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받는 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일을 지키도록 제정해 놓으심으로써 육신이 쉴 수 있도록 안식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휴식이나 안식과 함께 강조외어야 할 것은 이 날이 바로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을 공급받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한 주 동안 육체와 마음에 쉼을 얻는 동시에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는 어두운 세상을 이기고 살아갈 수 있는 하늘의 거룩한 능력을 공급받는 날이 바로 주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편의대로 공적인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사소한 일들을 이유로 하나님 앞에 행해야 할 예배 참석의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으며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힘쓰고 애쓸지라도 영혼은 핍절하고 범사에 하나님의 축복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