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마음이 아닌 믿음 민수기 13장에서 모세는 열 두 지휘관에게 산지로 올라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했습니다.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이미 약속하신 땅입니다. 마치 분양받은 아파트 사전점검 하러 갔다 오라고 하시는 거죠? 여호수아와 갈렙을 비롯한 열 두 명의 젊은 지도자가 출발합니다. 일반 백성들 아닙니다. 그 땅이 어떠한지?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 진영인지 산성인지?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 실과를 가져오도록 모세를 통해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담대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복해도 되는지 마는지? 의견을 물어보시려고 보낸 것 아니었습니다. ‘어떤 모습’인지를 확인하라고 하신 겁니다. 각 지파의 지휘관이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