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678

긍정의 마음이 아닌 믿음

긍정의 마음이 아닌 믿음 민수기 13장에서 모세는 열 두 지휘관에게 산지로 올라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했습니다.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이미 약속하신 땅입니다. 마치 분양받은 아파트 사전점검 하러 갔다 오라고 하시는 거죠? 여호수아와 갈렙을 비롯한 열 두 명의 젊은 지도자가 출발합니다. 일반 백성들 아닙니다. 그 땅이 어떠한지?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 진영인지 산성인지?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 실과를 가져오도록 모세를 통해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담대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복해도 되는지 마는지? 의견을 물어보시려고 보낸 것 아니었습니다. ‘어떤 모습’인지를 확인하라고 하신 겁니다. 각 지파의 지휘관이어도, ..

좋은 신앙글 2023.03.03

칭찬

칭찬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기의 시작, 욥기 1장 1절 말씀입니다. 짧은 한 절에 네개의 칭찬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칭찬입니다. 1.온전하고 2. 정직하고, 3. 하나님을 경외하고, 4. 악에서 떠난 사람입니다. 이런 칭찬이 저와 여러분에도 있기를 소망합니다. 온전하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흠이 없다는 것을 가리키죠? 모든 일에 편법을 사용하지 않고 옳은 길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욥은 말 그대로 깨끗한 사람이었습니다. 재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풍부함으로 기뻐한 것이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녀들의 생일 다음날이면 번제를 드리며 악에서 떠나고자 몸부림쳤습니다. 정말 멋진 사람이..

좋은 신앙글 2023.03.02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주일은 사모하는 예배도 드리고 말씀으로 힘을 얻고 충전하는 시간입니다. 안식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는 시간입니다. 창세기 4장에 보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러분 아시겠지만 가인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고, 아벨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성경을 읽어 보니까 제물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창 4:4~5) 성경은 아벨의 제물이라고 말하지 않고 ‘아벨 과 그 제물, 가인의 제물이라고 말하지 않고 가인 과 그 제물’이라고 말씀합니다. 아벨은 제물만 드리지 않고 자기도 함께 드렸습니다. 진정한 예배 , 진정한 ..

좋은 신앙글 2023.03.01

문제의 해답

문제의 해답 소원이 있고 간절함이 있을 땐 기도가 간절해 집니다. 취업, 결혼, 임신, 출산, 자녀교육, 업무, 교회, 행사, 참 다양한 삶의 문제들이 우리의 기도시간을 채우게 됩니다. 특히 청년들에게는 취업의 간절함, 승진에 대한 고민, 술자리 문화, 공금사용이나 관계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청년들의 문제들… 조언은 해 줄 수 있지만, 해결을 해줄수는 없습니다. 참 감사하게도 청년들이 내린 결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그래도 예수님” 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선택 하더라고요. 진급은 누락될 수 있어도, 유혹 앞에서, 어려움 앞에서도 먼저 예수님을 생각할 수 있는 용기! 청년들의 결단이 큰 감동을 줍니다. 수많은 유혹과 흔들리는 가치 앞에서 예수님! 이라는 믿음을 지킬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승리의 삶..

좋은 신앙글 2023.02.28

광야와 신혼

광야와 신혼 광야! 광야는 어땠을까요? 피할 그늘도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는 곳이 광얍니다. 광야에서 40년을 지낸다는 것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물이 없다, 먹을 것이 없다는 불평은 당연한 것처럼 보입니다. 어른만 120만명 되는 백성들의 불평 때문에 하나님께서 구름기둥을 치우고 싶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광야 사막 한가운데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는 바로 그 때를 “청년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한다”라고 예레미아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청년때의 인애.. 라고요? 신혼 때의 사랑이라고요? 광야 사막 한가운데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하며 하나님을 진노하게 했지만, 구름기둥이 이동하면 좋든 싫든 일어나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밤에 불기둥이 이동하면 좋든 싫든 ..

좋은 신앙글 2023.02.27

피어 폴 선생님의 예언

피어 폴 선생님의 예언 교회마다 겨울 사역이 한창 진행되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이 기간을 통해 모든 자녀세대들이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앞에서 열심히 예배를 인도하는데, 시큰둥 하게, 하는 둥 마는 둥 해도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참 귀합니다. 이 기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애써 기도하신 목사님과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우리 주변은 그래도 신앙생활 하겠다고 교회를 오는 기특한 아이들이 있지만, 미국 뉴욕의 한 빈민가에 부임하신 “피어 폴” 이란 선생님은 주변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마약 중독자들, 술주정꾼들이 많은 동네여서 그런지 학생들도 무단 결석에 마약, 싸움까지 문제가 많습니다. 여러 방법에도 학생들의 교육이 되지 않자, “피어 폴” 선생님은 아이들의 미래를 봐 주겠다..

좋은 신앙글 2023.02.26

낚시와 예배

낚시와 예배 낚시를 잘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눈 팔지 말 것, 좋은 미끼를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말 것, 인내심을 가질 것, 타이밍을 놓치지 말 것”. 낚시를 잘 하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아는 원리일 것 같아요? 그런데 낚시 뿐이겠습니까? 어제 주일 설교말씀을 듣는데 목사님께서 “은혜받는 일에서 한눈팔지 마라! 집중해라.”는 말씀을 전하시고자했던 예화가 ‘낚시’였습니다. 맞습니다. 예배드리러 가서는 예배만 드려야죠. 예배 끝나면 뭘 해야하는지 어딜 가야하는지? 뭘 사야하는지? 왜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예배 때 만큼은 톡이 안오면 좋겠는데, 나도 모르게 답장을 쓰고있죠? 가족들과 있을 땐 서로의 이야기만 나누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다들 휴대전화에 올라온 소식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하..

좋은 신앙글 2023.02.25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것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것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모래바람을 몰고 들어옵니다. 바로 화장실에 가서 씻으면 좋겠는데, 냉장고 앞에서 물도 마시고, 과자도 먹고, 가방도 내려놓고, 쇼파에도 앉아 땀도 식힙니다. 노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잠시 쉬고 싶은가 보죠? 방금 청소를 했다는 엄마의 말에 미안한 표정은 있는데 바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그래도 부모님이라면 ‘나가'라고 ‘다시는 들어오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씻으라고 하죠? 갈아 입으라고 합니다. 소리는 지르지만, 다시 청소를 시작하는 분이 부모님입니다. 레위기를 읽는데 음식에 대한 지침, 성적인 지침, 나그네를 위한 지침, 곡식거둘 때, 제사드릴 때, 재판 할 때, 반드시 지키라고 하시는 명령이 참 많습니다. 안지키면 “끝이야! 나..

좋은 신앙글 2023.02.24

평안의 매는 줄

평안의 매는 줄 찬양을 드리는 순간에 열심히 하나님께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젊음이 있고, 열정이 있고, 물질이 있고, 힘이 있으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같이 뛰고 같이 예배해야 합니다. 어느 누가 사람들의 마음을 고동치게 할까요? 내것 챙기기에도 바쁜 이 시대, 누가 서로를 돌아보며 챙겨주고 전도하고 끌어주고 사랑하고 예배드릴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심장을 가진 사람들이라야 가능하지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랑을 만난 사람이라야 가능합니다. 가르쳐서 되는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입니다. 나이든 사람과 젊은 사람의 생각이 다릅니다. 남자와 여자의 생각이 다릅니다. 어제와 오늘의 생각도 다릅니다. 럭비공 튀듯 제각각입니다. 우리는 원래 ..

좋은 신앙글 2023.02.23

에드먼드 힐러리의 도전

에드먼드 힐러리의 도전 ‘에드먼드 힐러리’라는 뉴질랜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하려고 합니다. 지금도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는 일은 꾸준한 준비와 장비와 의지와 돕는 사람들과 날씨와 여러가지 조건이 갖춰져도 힘듭니다. 그런데 이 에드먼드 힐러리는 도전에 실패하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에베레스트야! 너는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자랄 것이다. 힘도 능력도 자랄 것이다. 장비도 더 나아질 것이다. 그래서 나는 다시 돌아오겠다. 기다려라. 다시 산에 오를 것이다.” 라고요... 산하고 얘기하면서 의지를 불태우는 사람이네요? 그로부터 10년 후에 에베레스트 산 등정에 도전해서 1953년 5월 29일 11시 30분 마침내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것으로 그는 세계 최초로 ..

좋은 신앙글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