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1294

신앙의 본질 (베드로전서 1:6-9)

신앙의 본질 (베드로전서 1:6-9) 사도 베드로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1절에 보면, “흩어진 나그네“에게 본문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나그네는 환경에 순응하게 되어있고, 희망도 없고, 길을 가다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어느 정도 정착을 하면 그것으로 만족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환경에 순응하는 존재로 살지 말고, 그리스도의 믿음을 가지고 삶을 치열하게 저항하며 살라고 촉구하며 격려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응답 가운데 길들여지기 쉽습니다. 우리가 신앙의 도리를 굳게 잡고 믿음의 닻을 올리고 믿음의 닻을 내리기도 하면서, 흔들림 없는 그리스도인의 자아상을 정립하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의 특권이며, 의무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답게 살기 위해서는 신앙의 본..

설교원고 2023.12.21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 (고린도전서 9:16-17)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 (고린도전서 9:16-17)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셨고, 그 택하신 백성을 위해서 독생자를 보내주시고 십자가를 지게 하심으로 택하신 백성의 모든 죄를 대속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택하심을 받은 우리를 위해 성령을 보내주셨고, 그 성령으로 인하여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되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신앙생활을 할 수 있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천국까지 무사히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성령은 어떤 분이십니까? 성령은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영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령은 예수님을 증언하는 영이시기 때문에,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은 자는 누구나 예수의 증인된 삶을 살아갑니다. 고전1..

설교원고 2023.12.20

구원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10:7-15)

구원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10:7-15)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유한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학문을 쌓고, 지위를 얻고, 물질을 소유하고, 편리함을 누릴지라도, 거기에 우리 인생을 맡겨서는 안 됩니다. “다른 것을 모두 다 가졌다.”고 할지라도 예수그리스도를 모시지 않은 인생은 결코 성공적인 인생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그리스도를 등진 것은, 모든 것을 등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예수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 1. 예수 그리스도는 양의 문이십니다. 7절을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본문의 당시 배경을 보면, ..

설교원고 2023.12.19

기쁨의 공동체 (빌립보서 4:4-7)

기쁨의 공동체 (빌립보서 4:4-7)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는 기쁨을 필요로 하는 순간이 너무나 많은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한 순간의 기쁨이 아닌 항존하는 기쁨을 “어떻게 소유하며 인생을 살 수 있는가?”는 더 중요한 물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런 인생을 사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시며, 예수님 자신 안에 내재한 기쁨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기를 소원하셨습니다. 요15:12절에 보면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성령의 열매가운데 하나가 희락 곧 “기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오늘의 본문에서 자신이 유럽에서 최초로 개척한 교회이었던 빌립보 교회를 향하여 주후 61년경 로마의 ..

설교원고 2023.12.19

예수 그리스도 피의 능력 (히브리서 9:11-22)

예수 그리스도 피의 능력 (히브리서 9:11-22) 기독교의 심장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사건은 지난 2000년 동안 기독교의 대적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검증되고 체험되어 왔습니다. 죄인이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가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어 하나님의 천국을 영원히 상속받을 수 있는 열쇠는 십자가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는 십자가의 증인으로 십자가를 사랑하며 주님의 보혈의 은총을 노래합니다. 구약의 성소와 제사제도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사건에 집중되어 있는 그림자일 뿐 실체가 아니기에 불완전합니다. 짐승을 잡아 그 피로 제사를 지낸다고 해서 우리 인간이 거룩하게 되지 않으며, 양심의 변화를 일으킬 수도 없습니다. 히9:9절을 읽겠습니다. “이 장막..

설교원고 2023.12.17

상상을 초월한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에베소서 2:1-7)

상상을 초월한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에베소서 2:1-7) 사도바울에게는 남다른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 욕심 앞에는 “거룩한”이라는 수식어가 따릅니다. 다시 말해서 거룩한 욕심이 있었는데 “세속주의의 물결이 출렁이는 그 현장에 살고 있는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남다르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에베소교회에 편지를 쓸 때 “충만”이란 단어를 여러 번 사용했습니다. 늘 부족하게 살지 말고, 충만하여 남을 도울 여유가 있기를 원하였습니다. 그 결정적인 부분이 사도바울의 기도에서 나타납니다. 엡3:18-19절을 읽겠습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깊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설교원고 2023.12.15

시대의 파수꾼으로 서라 (하박국 2:1-4)

시대의 파수꾼으로 서라 (하박국 2:1-4) 우리가 직면하는 경제문제, 질병문제, 가정문제, 등을,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로 분별하고 빨리 대처하지 않으면 그 문제에 포위당합니다. 그러므로 힘들 때일수록 우리 성도들은 냉정한 자기 성찰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마음에 어떤 고민을 가지고 사십니까? 세상을 보고, 자기를 보고, 주님을 봐도 전혀 질문이 없는 자가 있습니다. “질문이 없다.”는 것은 “기도가 없다.”는 말입니다. 기도가 없는 자는 응답도, 열매도 없습니다. 시대를 바라보면서 마음에 거룩한 질문이 있는 자, 주님 앞에 매어 달리는 고뇌가 있는 자들을 주님은 오늘도 찾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갈대아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허물..

설교원고 2023.12.14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살린다 (디도서 2:11-14)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살린다 (디도서 2:11-14) 여러분, 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결정합니까? 사람의 가치는 성적, 소유, 직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치관”이란 자신의 근본적인 가치를 결정짓는 안목입니다. 아무리 경제적으로 부요해도 가치관이 혼란하면 그 사회는 살만한 사회가 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치관을 갖지 못한다면 그는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와는 관계없이 자기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결정짓고 제한합니다. 여러분의 궁극적인 가치는 누가 결정합니까? 창조주 하나님께서 결정하십니다. 복음진리가 결정합니다. 세상의 제도나 견해가 우리의 궁극적인 가치를 결정짓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인간의 가치를 깨닫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에 눈이 열려야 ..

설교원고 2023.12.12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 3:1-13)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 3:1-13) 똑같은 세월동안 말씀을 듣고 똑같은 목장 참여하고 똑같이 반복되는 주일생활을 하는 가운데서 성장하는 성도가 있는 반면에 성장하지 못하고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성도가 있습니다. “교회생활을 향상 시킨다.”는 것은 교회생활의 구조에 대한 것이요, 교회생활의 핵심에 관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3장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미 복음을 받아들인 유대의 율법주의자들 중에는 교회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옛 생활에 매력을 느끼며 그것에 이끌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품격 있는 교회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1절을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

설교원고 2023.12.11

감사절을 지키는 이유 (신명기 16:13-17)

감사절을 지키는 이유 (신명기 16:13-17) 오늘은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우리에게 모든 복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며 예배하는 감사주일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사람들 중의 모든 남자들은 적어도 일 년에 세 번 즉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에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감사의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날들이 온 백성이 함께 즐기고 기뻐하는 축제의 날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이날은 빈손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각자 힘대로 물건을 바치는 감사절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사절을 지키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자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서로 서..

설교원고 202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