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677

도전골든벨 수상자 김수영과 생각하는 삶의 태도

도전골든벨 수상자 김수영과 생각하는 삶의 태도 경력이 화려한 한 분이 있습니다. 제9회 도전골든벨 수상자 김수영씨입니다. 1981년 광주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에는 가출과 흡연등 일탈을 하고, 자살을 생각했던 학생이었습니다. 어느날 파지를 줍는 어머니가 날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중학교 중퇴 후 검정고시를 거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해, 독학으로 연세대학교에 합격, 1999년 실업계 고등학생으로는 최초로 도전 골든벨 9대 수상자가 되었고, 영어영문학과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골드만삭스에 입사했습니다. 비약적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5살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충격을 받고 ‘죽기전에 해 보고 싶은 83개 꿈 목록’을 작성하고 실천에 옮깁니다. 불우한 시절의 아픔을..

좋은 신앙글 2023.07.02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과 글쓰기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과 글쓰기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인쇄소 견습생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자서전이 하버드대학교를 비롯해 세계 유명 대학의 고전필독서가 될 만큼 위대한 인물이 있습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입니다. 100달러 화폐의 모델, 신문발행인, 저술가, 과학자, 발명가, 외교관, 경제학자, 정치인이었으며 미국 독립선언문을 기초를 마련한 사람입니다. 그의 업적은 실로 대단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하면 안되고 할 수 없는것이 맞는데, 되는 사람이 있고 해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요? 프랭클린의 경우 위대함의 시작은 글쓰기였습니다. 글쓰기는 단지 목적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교묘한 ..

좋은 신앙글 2023.07.01

아이젠하워의 시간관리 원칙과 기도

아이젠하워의 시간관리 원칙과 기도 여러분! 시간 관리 잘 하세요?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 어떤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해서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가 하면, 열심히는 하는데 늘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관리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아이젠하워의 원칙"이 있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군인이자 미국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늘 책상을 4등분했다고 합니다. 중요성과 긴급성으로 분류한건데요? 1.긴급하고 중요한 일, 2.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3.중요하지는 않지만 긴급한일, 4.중요하지도 긴급하지도 않은 일입니다. 중요하고 급한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당연히 먼저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먼저 하시나요? 아니면 중요하지는 않은데 급한일을 먼..

좋은 신앙글 2023.06.30

ESG경영과 하나님의 투자

ESG경영과 하나님의 투자 2021년 부터 대기업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ESG경영’이란 말이 등장했습니다. ESG는 ‘환경 Environmental,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말입니다. 이 말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기업이나 비지니스 세계에서 앞으로 ESG 경영을 하는 곳에만 지속적인 투자의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흐름이 있기 때문에 기업은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환경(E)을 해치지 않고 경영할 것인지? 사회적 책임(S)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떤 지배구조(G)를 갖고 투명하게 경영할 것인지?를 고민하며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업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를 받는 개념입니다. 한마디로..

좋은 신앙글 2023.06.28

소설과 감정이입

소설과 감정이입 여러분 소설 읽어본 경험 있으시죠? 며칠 전 방송으로 소개한 소설책 한 권을 딸에게 건네줬습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께(문학동네)" 제목이 특이해서 그런지 잘 읽더라고요 엄마 없이 자란 딸에게 매일 전달되는 편지로 이루어진 소설입니다. 딸이 소설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을 그 시점! 제가 같이 있었습니다. 딸이 갑자기! ‘너무 슬프다고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하며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소설을 읽다 보면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할 때 ‘나라면 이렇게 선택했을 꺼야' 혹은 ‘왜그랬지?’ 하면서 감정 이입을 합니다. 소설은 어떤 결말을 이루게 되는지 읽으면서 나의 결말도 생각해봅니다. 감정의 동기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인공지능 쳇GPT에게 슬픈 주인공의 이야기를 전하면..

좋은 신앙글 2023.06.27

컬링 국가대표 코칭전문가 천비키의 정신력 관리

컬링 국가대표 코칭전문가 천비키의 정신력 관리 2018년 컬링 국가대표를 은메달로 이끈 코칭전문가 ‘천비키’는 정신력 관리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선수들에게는 체력과 정신력이 강해져야 하는게 맞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 유연함, 말랑말랑함을 가져야 하며, 뼈를 깎는 노력보다 편안한 즐거움을 추구해야한다.” 라고요 멘탈은 항상 강하기만 해야 하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유연함과 편안함 그리고 그 중에 즐거움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결정을 앞에두고 고민되는 부분이 많아집니다. ‘내가 이걸 지금 시작해도 될까’, ‘시간이 없잖아', ‘체력이 안되잖아’, ‘이 돈을 써버리면 애들 학원비는', ‘경력을 위해 이 시간을 투자해도 될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 적 있으시죠? 천비키 코칭전문..

좋은 신앙글 2023.06.26

브레인 피킹스(BrainPickings.org)의 편집장 마리아 포포바의 거절의 기술과 우선순위

브레인 피킹스(BrainPickings.org)의 편집장 마리아 포포바의 거절의 기술과 우선순위 2008년 일곱명의 친구에게 매주 한 통의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던 여성이 현재는 매주 수백만 명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브레인 피킹스 BrainPickings.org’ 편집장인 ‘마리아 포포바’ 입니다. 이메일 내용은 삶의 따뜻한 행복과 사랑, 가치를 이야기 합니다. 거의 매일 하루 한 권의 책을 읽고 주요 부분을 요약하고 관련된 그림을 찾고 재 편집해 발송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페이지를 들어가 보니까요 ‘우주와 영혼' 이라는 주제로 글 한편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마리아 포포바는 매일아침 “행복을 위해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좋은 신앙글 2023.06.25

역설(Paradox)과 진리

역설(Paradox)과 진리 ‘영광의 상처' 상처인데 영광스러울 수 있을까요? 손에 잡히지 않는데 강력하다고 해서 ‘강철같은 무지개’라는 표현은 부조합이지만 의미가 전달됩니다. 이것을 역설_Paradox 라고 합니다. 모순되고 이치에 맞지 않는 표현을 말합니다. 때론 터무니없어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가능한 ‘진실을 표현한 진술’ 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런데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닐스 보어'는 역설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올바른 진술의 반대는 거짓된 진술이지만, 심오한 진리의 반대는 또 다른 심오한 진리일 수도 있다.” 라고요. 진리의 반대는 비 진리 여야 하는데 더 깊은 진리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역설이네요? 직접 사용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비유도 대부분 역설인 동..

좋은 신앙글 2023.06.24

누리호와 가나안

누리호와 가나안 지난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엄청난 굉음과 함께 발사대를 출발했습니다.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 소위성 2호가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는 신호가 수신되었습니다. 설계부터 제작, 발사까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7번째로 무게 1t이상의 인공위성과 우주선을 자력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국가가 됐습니다. 2002년 첫 계획을 수립하고 나서 21년만에 성공한 일이었습니다. 그간의 실패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시간이 길어지고 계속되는 실패와 좌절을 겪다 보면 지치기도 하지만, 이렇게 성공을 경험하고 나면 그간의 아픈 기억들이 추억이 됩니다. 누리호는 위성을 실어 궤도에 진입시키는 역할을 하고 사라졌..

좋은 신앙글 2023.06.23

훈계와 지혜

훈계와 지혜 “훈계"라는 히브리어 ‘무사르'는 ‘지혜’라는 단어에 비해 실천적인 행실을 뜻하고, 도덕적 훈련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군대에 입소했을 때 교관으로부터 쉴 새 없이 지적받으며 행실을 고쳐가는 상황이 바로 ‘훈계’인 것입니다. 실수를 하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손해를 보거나 관계가 깨집니다. 하지만 실수에게서 방법을 배우게 되고, 수험료를 톡톡히 치른 만큼 큰 교훈이 삶에 남습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스스로 느낀 지혜들이 있으시죠? 프랑스의 유명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아무도 대신해 주거나 면제해 줄 수 없는 광야를 통과한 후에만 지혜를 발견할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설령 가르쳐 준다 해도 직접 혼자 경험하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린다는 걸 더 잘알죠? 스스로 느껴야만 진짜 지혜를 발..

좋은 신앙글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