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체와 필사 아주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하는 카드나 편지를 제외하고는 손글씨를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국내 최고의 필적 전문가 구본진 박사의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라는 책에 보면 글씨를 ‘뇌의 흔적’ 이라고 말하면서, 공부를 잘하고 싶은 사람,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은 사람, 일을 똑부러지게 하고 싶은 사람, 시험에 합격하고 싶은 사람은 이미 이룬 사람들의 필체를 따라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대한 사람의 글씨체 따라쓰기 연습을 하면서 그 사람의 성품까지 닮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링컨대통령은 벤자민 프랭클린과 조지 워싱턴의 글씨를 따라쓰는 연습을 했고요? 심리치료 중에서도 사람들이 시련을 잘 극복해 낸 사람들, 기업가나, 미술가들의 글씨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