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 참 중요하죠?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고 말했습니다.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만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모님을 만난 덕분에 사랑을 알게 되고,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지식을 얻고, 친구를 만난 덕분에 교제의 기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생명을 얻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에서 2년간 투옥 되었을 때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그리고 빌립보서 총 네 권의 옥중서신을 적었습니다. 춥고 시린 감옥속에 갇힌 몸이 되었지만, 옥중서신은 슬프거나 우울한 분위기는 커녕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잔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좀 우울해야 정상 아닌가요? 어떻게 기쁠수가 있을까요? 감옥에 가기 전 사도바울이 고난과 고통이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