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677

리스크를 줄이지 않고 없애는 방법

리스크를 줄이지 않고 없애는 방법뉴욕타임즈에서 ‘냅킨 위의 재무설계’로 유명한 ‘칼 리처즈’는 이런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라고요. ‘리스크_Risk’를 한국말로 번역하면 ‘위험’입니다. 미리 어떤 일이 있을 법한 상황에 대비해 피할 방법을 강구해 놓는게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없애지는 못합니다.투자를 할 때도, 행사를 할 때도,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을 살 때도, 최적의 상황과 최악의 상황을 다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위험을 최소화 하고싶기 때문입니다. ‘혹시 이렇게 되면 어쩌지?’ 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미리 생각하면 방어하는 것이고, 미쳐 생각하지 못했으면 리스크 즉, 위험이 커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

좋은 신앙글 2024.06.15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어린 아이들은 하루종일 ‘엄마’를 찾습니다. 배고플 때 ‘엄마’, 물달라고 ‘엄마’, 간식 먹고싶을 때 ‘엄마’, 응가 치워달라고 ‘엄마’, 자다가 깨도 ‘엄마’, 잠이 안 올 때도 ‘엄마’, 형이 때려도 ‘엄마’, 따라가겠다고 ‘엄마’, 궁금한게 있어도 ‘엄마’, 놀아달라고 ‘엄마’, 나가자고 ‘엄마’, 들어가자고 ‘엄마’, 짜증난다고 ‘엄마’, ‘엄마’, ‘엄마’.....이렇게 따져보니 ‘엄마’를 하루에도 백번 이상 부르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빠는 용돈 필요할 때, 짐 옮길때 딱 두 번 찾습니다. 엄마는 지칠만도 한데 부를 때마다 응답합니다. 지치고 피곤해도 대답못할 정도로 힘들어도 빠짐없이 해결해 줍니다. 하지만, 뭔가 간절히 필요하다고 해도 모르는 사람, 맛있는것 사주겠다..

좋은 신앙글 2024.06.13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매일 밤 감사일기를 다섯 줄 씩 쓰고 잡니다. 그녀의 책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을 읽은 분들은 대부분 매일 저녁 감사일기를 쓰며 변화된 삶을 경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매일 감사로 하루를 채웠던 것으로 유명한 사람들은 오프라윈프리 뿐이 아닙니다. 자기관리나 경영, 리더십 부분에 유명한 토니 라빈스, 브라이언 트레이시, 롭 무어, 팀 페리스 이분들도 하나같이 책속에 공통적인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비밀이지만 비밀 아닌 보석 그것은 바로 “감사” 였습니다. 실제로 ‘생로병사의 비밀(KBS)’에서도 ‘감사’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요약하자면, 감사하면 건강해집니다. 감사하면 자신이 가진 것에 집중하게 되고 만족하게 됩니다. 감사하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

좋은 신앙글 2024.06.10

적당히 믿으면 적당히 두렵습니다

적당히 믿으면 적당히 두렵습니다예수님의 고난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발견하면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때 더욱 믿음이 견고해지고, 나의 나됨이 잘나서나 우연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적당히 믿으면 적당히 두렵습니다. 적당히 믿으면 여전히 걱정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을 온전히 믿으면, 그 믿음만큼 큰 사랑이 경험됩니다. 상황이 변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담대해집니다. 마음이 평안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 말씀입니다."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여전히 두려움의 요소, 문제의 요소가 남아있지만, 나의 삶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모셔 들이면 내 문제가 하나님의 문제가 됩..

좋은 신앙글 2024.06.05

명검(名劍)일수록 칼집이 좋아야 한다

명검(名劍)일수록 칼집이 좋아야 한다‘명검(名劍)일수록 칼집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칼집은 예리한 칼을 제때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필요하지 않은데 아무때나 나와서 휘두르거나 예상치 못한 때 흘러나온 칼 때문에 베임을 당한다면 명검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성경을 읽는데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는 말씀이 보입니다. 예수님은 본인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를 이루려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인 동시에 하나님 이셨기 때문에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사람들에게 능력을 휘드르셨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멸 하실 수 있었죠?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 칼집을 벗어나지 않으셨습니다. 요한복음 18장 11절 말씀입니다."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

좋은 신앙글 2024.06.04

끝까지 사랑하신 분

끝까지 사랑하신 분유월절 전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십니다. 그러던 중 예수님은 저녁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신 후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셨습니다. 가룟유다 포함 열 두명입니다. 당시 식사하셨던 곳의 바닥은 카펫이 깔려 있거나, 반들반들한 대리석으로 되어 있지 않았을 것 입니다. 목사님들의 설교말씀을 듣다 보면 그 바닥은 울퉁불퉁한 돌 바닥이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제자들의 발에는 각종 오물들이 덕지덕지 붙어서 냄새나고 한사람을 씻기고 나서 다시 물을 받아와야 했을꺼에요. 수도가 바로 옆에 있어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다른사람의 발을 닦는 일은 내가 무릎을 꿇어야만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도 울..

좋은 신앙글 2024.05.27

속도 보다 방향, 시계보다 나침반

속도 보다 방향, 시계보다 나침반 강남비전교회 한재욱목사님의 ‘인문학을 하나님께’ AI 편에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힘을 가진 자가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모른다면, 힘을 가진 자가 악마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처럼 무서운 존재는 없을 것이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고, 시계보다 나침반이 중요하다. 방향이 잘못되어 있으면 빠르면 빠를수록, 열심히 하면 할수록 위험할 따름이다.”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르게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느리지만, 더딘것 같지만 제대로 된 길을 가는것이 돌아오는 시간보다 짧습니다. 무엇이 바른길이고 빠른 길일까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성경을 통해, 양심을 통해 들리는 음성이 있습니다. 돌아가야 하는 지점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창세기 3장 9절 말씀입..

좋은 신앙글 2024.05.23

사탄에게 'No'하는 순간이 하나님께 'Yes'하는 순간입니다

사탄에게 'No'하는 순간이 하나님께 'Yes'하는 순간입니다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Martin Luther)는 비텐베르크 성에 숨어 있는 동안 라틴어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는 값진 일을 완성했습니다. 영어를 비롯한 각국 성경 번역가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덕분에 일반 성도들도 성경을 읽는 계기가 되었고, 미전도 종족 등 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대단한 일을 해낸 마틴 루터도 괴로운 은둔 생활을 할 때 ‘교황과 타협하여 좋은 자리를 얻고 편안하게 사는 것이 낫겠다’는 유혹이 마음속에 여러 번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루터는 '사탄아 물러가라'하고 외치며 잉크병을 벽이나 기둥에 던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번역하던 방의 벽과 기둥에는 지금까지도 잉크 자국이 남아 있다고..

좋은 신앙글 2024.05.20

행동이 따르는 믿음의 가르침

행동이 따르는 믿음의 가르침아이들에게 가장 영향력을 많이 끼치는 사람은 분명 부모입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뭔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죠?교육전문가 김종원씨는 ‘부모를 위한 인문학'이란 책에서 부모님이 근사한 결과를 만들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굳이 계획을 말하는데 공을 들일 필요는 없다.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화려한 계획이 아니라, 사소하더라도 스스로 이뤄낸 결과이다. 100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하기 보다, 하나를 해낸 경험을 나누는 순간 나의 언어에 비로소 힘이 실린다.” 라고요. 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결과로 말했던 부모님을 보는 아이들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행동하며 따라가게 되는거죠? 잔소리가 필요치 않습니다. 자녀들..

좋은 신앙글 2024.05.15

기대하는 더 큰 가치

기대하는 더 큰 가치한 프랑스 등반가가 알프스산맥 최고봉 몽블랑에 오르다 보석이 든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이 상자에는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 같은 값비싼 보석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등반가는 이것을 갖지 않고 프랑스 샤모니시 경찰에 넘겼습니다. 이 보석상자는 약 30만 유로, 한화로 약 4억원 정도 됐는데요8년 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서 이 보석상자의 절반 약 2억원 정도를 그 등반가가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등반가의 청렴함 참 귀하고 귀하죠? 반짝이는 보석들을 여러분이 발견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대답은 각자 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등반가가 보석상자를 경찰에 맡길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고린도전서 12장 31절 말씀입니다."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좋은 신앙글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