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1294

믿음과 감사 (누가복음 17:11~19)

믿음과 감사 (누가복음 17:11~19) 사람은 누구나 다 가진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적게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다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창조주 되신 하나님의 소유로, 우리 인간들은 다만 하나님이 주셔서 받았을 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많이 소유했다 할지라도 자랑할 수 없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두 하나님이 각 사람들에게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별로 가진 것이 없어서 특별히 제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 없습니다만, 꼭 한 가지는 제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 호주머니 안에 들어있는 지갑입니다. 한번은 아내가 생활비가 떨어졌는지 제게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

설교원고 2023.07.25

넘치는 감사생활 (누가복음 17:11-19)

넘치는 감사생활 (누가복음 17:11-19) 얼마 전 태평양 해변에서 16마리의 고래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미국해군과 국립수산어업국에서 많은 과학자들이 고래의 떼죽음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대 잠수함 작전 중이던 미국 해군 함정에서 쏘아 보낸 “수중 초음파 탐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중 초음파 탐지기에 의해 고래들이 뇌와 귀에 치명상을 입어 방향감각을 상실하여 해변으로 올라와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일은 해변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현장에서도 종종 일어납니다. 우리는 자아의 소리, 세상의 유혹하는 소리가 너무 강력하여 목적을 상실하고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대적 사탄이 넣어주는 달콤한 소리 때문에, 그것이 살길인 것처럼 따라 가다가 ..

설교원고 2023.07.24

감사는 축복의 기초 (이사야 38:16-20)

감사는 축복의 기초 (이사야 38:16-20) 갤럽에서 1,600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당신의 자녀가 사람의 됨됨이가 좋다는 말을 듣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인성은 좀 떨어지더라도 머리 좋은 자녀가 되기를 바라는가?”라는 이 질문에 놀랍게도 응답자 가운데 94%의 어머니가 사람의 됨됨이는 좀 떨어지더라도 머리 좋은 자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의 자녀를 아무리 지식인간, 기술인간으로 만들어도 사랑과 감사의 따스한 가슴을 잃어버린 인간이 된다면 이 세상은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김현승 시인은 그의 시 “눈물”에서 “눈물이 보석”이라고 노래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여 울컥 마음이 담긴 솟아오르는 눈물 한 방울이 주님 앞에는 물방울 다..

설교원고 2023.07.23

감사 인생 (이사야 12:1-6)

감사 인생 (이사야 12:1-6) 여러분, 우리의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예수 믿는 자의 참 모습일까요? 예수 믿는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삶의 본질이 있습니다. 1.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삶입니다. 내 자신이 감사의 당사자가 되어 “주님 앞에 감사를 고백하겠다”는 이사야의 담대한 고백이 1절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4절에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선택받은 사람들의 영적인 특권과 의무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1절에서 밝히는 대로 “주의 진노가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그쳤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사야 선지자가 받은 말씀인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기를 원하셨으나 그들이..

설교원고 2023.07.22

부요한 한 해를 원하십니까? (골로새서 2:1-5)

부요한 한 해를 원하십니까? (골로새서 2:1-5) 자연계의 모든 동물은 본능에 따라 살지만, 사람만은 마음의 소원과 계획을 가지고 삽니다. 리 모든 성도는 나 자신을 세우고, 우리의 가문을 세우고, 나아가 우리 교회와 조국 대한민국을 세우기를 소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나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본문은 사도 바울이 참된 목자의 심정으로 골로새 교인들이 “어떻게 하면 성숙한 그리스도인, 부요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골로새교회는 사도 바울이 직접세운 교회가 아닙니다. 골1:7절에 보면 “에바브라를 통해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골로새 교인들을 권면했습니다. 1절을 읽겠습니..

설교원고 2023.07.21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 (고린도전서 15:57-58)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 (고린도전서 15:57-58) 성경에 보면 경쟁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 경쟁자입니다. 그래서 양 쪽 목자들이 서로 다투어 싸웠다고 했습니다. 아마 서로 좋은 초장을 차지하려고 경쟁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삭과 이스마엘도 경쟁자입니다. 이스마엘이 어린 이삭을 좀 괴롭히니까 그것을 사라가 보고 얼마나 화가 났든지, 그 날로 하갈과 함께 이스마엘을 집에서 쫓아내버렸습니다. 그 후 평생 경쟁자로서 살고 지금까지도 그 후손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쌍둥이로 태어난 야곱과 에서도 아주 팽팽한 경쟁자입니다. 성경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빌립보서 1장을 보면, 바울과 다른 전도자들이 경쟁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설교원고 2023.07.20

축복의 물줄기 (누가복음 6:38)

축복의 물줄기 (누가복음 6:38) 이스라엘에는 대표적인 호수가 두 개 있습니다. 호수의 면적이 너무 넓다보니 사람들이 바다라고 부릅니다. 북쪽의 갈릴리 바다와 남쪽의 사해바다입니다. 그런데 갈릴리 바다는 사해보다 규모가 작은 호수이지만 살아 있습니다. 그곳으로 물이 들어가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나가기도 하기 때문에 언제나 물의 유동이 있어 살아있는 바다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바다에는 물고기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그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사해바다는 그곳으로 들어오는 물은 있어도,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물은 전혀 없습니다. 얼마나 바다 밑이 깊고 깊은지 그 많은 물을 다 받아 저장합니다. 그러다 보니 사해바다는 염도가 매우 높아서 물고기가 살지 못..

설교원고 2023.07.19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이사야 43:18-21)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이사야 43:18-21) 광대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의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좋은 기회요, 값진 선물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시간을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느냐?”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월을 낭비하는 것은 시간을 죽이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제는 폐기된 수표요, 미래는 약속된 수표이며, 오늘은 반짝거리는 현찰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오늘의 반짝 반짝 빛나는 그 현찰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시겠습니까?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꿈이 없는 인생은 한 평생의 삶이 고달픈 노동일뿐입니다. 그러나 꿈을 가진 사람은, 오늘에서 내일을 보고 미래의..

설교원고 2023.07.18

성령과 동행한 사람들 (누가복음 2:25~38)

성령과 동행한 사람들 (누가복음 2:25~38) 크리스마스가 되면 해마다 어김없이 우리가 만나는 성경인물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들은 동방박사, 목자들, 그리고 헤롯왕일 것입니다. 그러나 의사 누가는 적지 않은 지면을 할애하면서, 성탄이후 아기 예수를 만난 낯선 사람들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시므온과 안나입니다. 이들은 모두 성탄에 잊혀진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성령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령 하나님이 이들을 잊지 않고, 누가를 통해 성경에 기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시므온과 안나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1) 이들은 경건하게 늙어간 사람들입니다. 26절을 읽겠습니다.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

설교원고 2023.07.17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의 문제점 (마태복음 25:24-30)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의 문제점 (마태복음 25:24-30) 우리가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느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매사에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항상 좋은 것을 예비해 놓으셨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는 안 좋은 사람도 있지만, 좋은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고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의 얼굴은 밝습니다. 기쁨이 있고, 아주 행복합니다. 그러나..

설교원고 202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