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3 30

힘들었습니다

힘들었습니다 밀도살 혐의로 기소된 사람이 변호사에게 가벼운 벌금형에 그치도록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2백만 원을 건네주었다. 그래서인지 감옥행이 아닌 벌금형 판결이 나왔다. 재판이 끝난 뒤 땀을 닦으며 변호사가 찾아왔다. “으휴! 벌금형으로 만드는데 어찌나 힘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고생했습니다. 역시 판사들은 감옥행을 주장했나보군요.” “아니요. 모두들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주장하기에 이걸 제가 벌금형으로 만드느라.... 으휴!”

유머글 2023.07.03

아다리

아다리 바둑을 두기를 매우 좋아하시는 목사님 한분이 계셨습니다. 일주일 내내 그 주간에는 여유시간만 있으면 바둑을 두었습니다. 주일 날이 되어 강단 위에 서서 보니 성도들의 머리가 바둑알로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바둑의 아다리치는 것이 이쪽 저쪽으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흰머리, 검은 머리가 흰 바둑 알 검은 바둑 알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목사님은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눈을 다시 한번 비비고 목소리를 가다듬어 기도드리셨습니다. 기도의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까지는 잘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나온 말이 "아멘"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다리!!"

기독유머 2023.07.03

감사와 책임

감사와 책임 맥추감사주일 잘 보내셨어요? 보리를 거두는 절기라는 뜻의 맥추절은 다른 말로 ‘처음 익은 열매를 거두는 절기’라는 의미의 초실절, 유월절 이후 49일이 된다고 해서 칠칠절, 순이 10을 의미하니까 열이 다섯 번 지난 절기 오순절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러니까 맥추절, 칠칠절, 초실절, 오순절 모두 같은 말입니다. 보리가 추수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잘 먹지 못했던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제 막 수확해서 배를 채우는 시기가 바로 보리수확할 때입니다. 얼마나 기뻤겠어요? 손꼽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순간이 왔습니다. 배가 고프다고 빨리 밥달라고 울어대는 아이의 음성을 듣는 듯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명령하십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 말씀입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설교예화 2023.07.03

합력과 목적

합력과 목적 아무리 잘나고 똑똑해도 혼자 살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사람입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고 어울려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필요를 따라 상점을 방문하고 문제가 생기면 수리받는 곳에 갑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식당에 갑니다. 함께 예배드리기 위해 교회에 갑니다. 서로를 위해 문을 열어두고 자신의 달란트와 능력을 나누며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여름이 한창입니다. 과일이 맛있게 익으려면 봄에 심었던 모종이나 씨앗에게는 햇빛이 필요합니다. 물도 필요합니다. 바람도 필요하고, 벌과 나비도 필요합니다.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는 흙도 있어야 하죠? 나무 혼자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연약한 들풀도 꽃과 나무, 각종 식물, 모든 동물도 그리고 사람도 어울려야 함..

좋은 신앙글 2023.07.03

사랑을 만들어 가는 사람 (베드로전서 3:8-12)

사랑을 만들어 가는 사람 (베드로전서 3:8-12) 지난주에 “복음의 위력”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복음의 위력”을 가진 자는 믿지 않는 자와 똑같은 삶을 살수 없습니다. 반드시 삶의 양식이 달라야 하는데 바로 “복을 빌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축복의 근원이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전달자가 될 때 가능합니다. “사랑을 만든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확산시켜 가는 것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는 사랑의 선수가 되시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복을 비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9절에 보면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

설교원고 2023.07.03

다윗은 누구인가?

다윗은 누구인가? 다윗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 1. 인적 사항 - 다윗은 ‘사랑스러운 자’라는 뜻이며, 이스라엘의 왕정의 두 번째 왕이다 - 유다 지파 이새의 막내 아들로서 베들레헴에서 출생하였다 - 7명의 형들과 2명의 누이가 있었다 - 미갈, 아히노암, 아비가일, 밧세바 등 많은 아내와 첩을 둠두었고 소생으로는 19남 1녀와 그 외 많은 첩의 아들들이 있었 다 -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에서 솔로몬을 낳았다 - 원래 목동이었고, 사울 왕 시대에 궁중 악사와 군대 장관으로 활동하였다 2. 성품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만큼 겸손하고 신실한 신앙인이다 - 양을 치던 자로서, 사울 왕의 궁중 악사로서, 또 왕으로서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만큼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자 이다 - ..

성경인물탐구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