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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날 때

화가 날 때 중국에 에디바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남과 시비가 붙으면 집 주위를 세 바퀴 돌았다. 그런 다음 밭에 앉아 숨을 골랐다. “왜 화가 나면 집 주위를 도는 거죠?” 사람들이 물었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에디바는 나이가 들고 집도, 땅도 넓어졌다. 그런데도 여전히 화가 나면 지팡이를 짚고 땅을 돌았다. 그 모습을 본 손자가 물었다. “연세도 많으신데 계속 땅을 도는 이유가 뭐예요?” “젊었을 때부터 다툼이 나거나 시비가 생기면 땅을 돌면서 자책했단다. 내 땅이 이렇게 작은데 남한테 화내고 싸울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말이야. 그러면 이내 화가 가라앉고, 온 열정을 일하는 데 쏟아 부을 수 있었지.” 손자가 또 물었다. “지금은 부자가 되셨잖아요. 이 부근에서 할아버지보다 ..

좋은글 2024.03.09

귀신도 감사를...

귀신도 감사를... 어떤 청년이 밤에 교회에서 혼자 기도하고 있었다. 기도하다보면 귀신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던 터라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기도하는데, 정말 귀신이 나타났다. 갑자기 당한 일이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두려워 떨고 있다가, 언뜻 찬양을 부르면 귀신이 도망간다는 말이 생각났다. 그래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하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귀신이 놀라서 달아나면서 자기도 노래를 불렀다.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

기독유머 2024.03.09

선키스트 오렌지와 엘버트 레스커

선키스트 오렌지와 엘버트 레스커 여러분 오렌지 주스 좋아하세요? 1900대 초반에는 아무도 오렌지 주스를 마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렌지 주스는 ‘현대 광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앨버트 래스커’가 만들었는데요? 이런 사연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양의 오렌지 열매가 생산됐습니다. 앨버트는 오렌지 소비를 급격히 늘리라는 임무를 맡고 고심하던 끝에 오렌지 주스 한잔에 오렌지 두 세개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는 10센트(당시 한국돈으로 200원 정도)에 착즙기를 사면, 오렌지 3개씩을 공짜로 나눠줬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착즙기가 싸서 많이 팔리기도 했지만, 오렌지도 많이 팔렸습니다. 순식간에 해결 됐죠? 지금도 선키스트 라는 회사로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오..

좋은 신앙글 202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