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1294

신선한 신앙은 세상을 시원하게 합니다 (마가복음 6:53-56)

신선한 신앙은 세상을 시원하게 합니다 (마가복음 6:53-56) 병들어 죽어 가는 사람이 기대하는 가장 기쁜 소식은 무엇이겠습니까?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소식일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병든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나오기만 하면 다 치유될 수 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앞에 나왔던 사람들이 다 고침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다 성함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야한다”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앞에 나아온 우리가 치료받고, 구원받고, 인생이 새로워지기 위해서 무엇이 도대체 필요할까요? 1. 예수님이 어디에 계신가를 알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53-54절을 읽겠습니다.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

설교원고 2023.05.19

십자가와 구원 (요한복음 3:11-16)

십자가와 구원 (요한복음 3:11-16) 구원이라는 용어는 기독교가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입니다. 물론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이란 “예수를 믿고 죄사함을 받아 영생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가 말하는 구원과는 뜻이 다르고,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롬3:10-12절을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본래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죄 없는 존재,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3장의 내용대로 모든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죄짓고 타락함으로 우리는 멸망할 수밖에 없는..

설교원고 2023.05.17

주를 기쁘게 하는 자 (고린도후서 12:5-10)

주를 기쁘게 하는 자 (고린도후서 12:5-10) 사람에게는 누구나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고정관념이란 일반적인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그런 고정관념이 굉장히 많이 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하나님은 약한 자를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강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강한 힘을 가지고 그것을 통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도 강한 것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대부분 약한 것을 중심으로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고전1:26-27절을 읽겠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

설교원고 2023.05.16

세월의 절망을 딛고 일어선 사람 (요한복음 5:1-9)

세월의 절망을 딛고 일어선 사람 (요한복음 5:1-9) 여러분은 예수님의 능력으로 난치의 질병에서 기적적으로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오늘 본문에는 이런 기적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들 가운데 최악의 난치병으로 38년 동안 고생하던 한 병자를 고쳐 주심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얼마나 오래 동안 질병을 앓고 있었든지, 내가 얼마나 오래 동안 문제 가운데 있었든지, 내가 얼마나 오래 동안 절망가운데 빠져 있었든지, 그것은 문제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는 예수님을 만나면 해결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 우리는 모두 자력으로 치유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3절을 읽겠습니다. “..

설교원고 2023.05.15

그리스도인이 먼저 해야 할 일은 (갈라디아 2:8-10)

그리스도인이 먼저 해야 할 일은 (갈라디아 2:8-10) 성경에서 말씀하는 “사도”란 헬라어에서는 “아포스톨로스”(apostolos)라는 단어로서 그 뜻은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사도란 좁은 의미에서는 예수님의 12제자와 같은 분들이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을 모두 다 사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모든 제자들을 다시 세상으로 보내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요17:18절에 보면 예수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면서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라고 기도하시고, 요17:20절에 보면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렇습..

설교원고 2023.05.14

그리스도의 향기를 가진 사람 (창세기 27:27-29)

그리스도의 향기를 가진 사람 (창세기 27:27-29)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나름대로의 냄새가 있습니다. 꽃도, 돌맹이도, 물도, 나무도, 짐승도, 사람도 냄새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냄새는 좋은 향기와 나쁜 악취로 구분됩니다. 서양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마늘 냄새가 난다고 싫어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볼 때 서양 사람들에게서는 퀴퀴한 노린내가 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목욕할 때 빠뜨리지 않는 소지품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태리 타올입니다. 피부가 벗겨져 피멍이 들때까지 이태리 타올로 문질러 때를 벗기고, 각질을 벗기고, 피부까지 벗겨냅니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은 삼푸로 머리 행구고 맹물로 몸을 씻고 맙니다. 그리고 향수를 몸에 뿌려댑니다. 그래서 그들은 향수 문화가 발달한 것입니..

설교원고 2023.05.13

말씀과 믿음 (요한복음 4:46~54)

말씀과 믿음 (요한복음 4:46~54) 오늘 본문에 보면 믿음과 본래 상관이 없었던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남으로서 그 인생의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가 왕의 신하였다고 기록합니다. 당시 갈릴리 지역을 통치하고 있었던 헤롯 안티바스의 고위층 신하였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런데 그의 아들이 지금 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물론 그는 자신이 가진 권력, 재력 그리고 영향력을 총동원해서 아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모든 노력했을 다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에게는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죽음의 징후만 더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절대 절명의 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이 무렵 전에 갈릴리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던 예수님이 다시 오셨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입니다. 따라서 ..

설교원고 2023.05.12

사람은 언제 가장 행복할까요? (요한복음 4:27-30)

사람은 언제 가장 행복할까요? (요한복음 4:27-30) 오늘 본문 내용에 보면 우리 앞에 미친 듯이 보이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무더운 한 낮에 우물가에 물을 길러 왔다가 물동이마저 집어던지고 동네로 달려가서 만나는 사람마다 붙잡고 흥분해서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여인이 무슨 복권에 당첨되어 횡재를 한 것도 아니고, 갑자기 이 여인의 신분이 높아진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인의 얼굴에는 감격과 기쁨으로 충만하여 소리치는 목소리마저 떨리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 여인을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었을까요? 우리가 여기서 관심을 가지고 주목해야 할 사실은 하나님의 아들이 무명의 수가성 여인을 만나기 위해서 전날 오후에 예루살렘을 떠나 그 다음날 정오까지 비지땀을 흘리며 그 뜨거운 ..

설교원고 2023.05.11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사도행전 19:8-22)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사도행전 19:8-22) 열왕기상 19장에 보면 엘리야가 광야의 한 로뎀나무 아래에서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시옵소서”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엘리야는 하나님께 “이제 그만 죽여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엘리야가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제단에 불을 내리게 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여주었던 능력의 선지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야는 지금 “하나님께 자기를 죽여 달라”고 탄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큰 능력을 행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백성들에게 보여주었지만, 왕비 이세벨이 그를 죽이려고 하자 그의 마음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

설교원고 2023.05.10

하나님 사랑의 확증 (로마서 5:1~11)

하나님 사랑의 확증 (로마서 5:1~11) 현대 사회에는 많은 종류의 보험이 있습니다. “생명보험, 건강보험, 교육보험, 노후연금보험” 등 많은 종류의 보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보험을 드는 것일까요? 보험이 어려움을 당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증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가하면 또 보증수표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현금이나 다름없는 가치를 가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험에 들어 있거나 보증수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든든합니다. 왜냐하면 믿는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거듭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보험보다, 은행의 보증수표보다 더 믿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은 하나님 사랑의 최종 확증이라 볼 수 있습니..

설교원고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