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에 성령이 임하시다 (사도행전 8:14~16) 제가 지난주에 사도행전 8장은, 성경전체를 놓고 볼 때, 조금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연구하는 목사들이나, 신학자들 사이에서, 이 본문은 항상 섭씨 100도입니다. 지금도 논쟁과 토론이 끝나지 않고, 또 그에 대한 여러 견해들이 상충되어, 항상 뜨겁게 달궈져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본문으로 설교할 때는, 상당 부분 자신의 신학적 견해와 확신, 그리고 자기 자신이 체험한 모든 과정을 토대로, 나름의 주관적인 해석을 담아서 말하게 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합니다. 한마디로 교회마다, 목사마다, 해석상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 입장에서도 “이 견해가 옳다.”고, 확신하는 방향으로 이 본문을..